단순한 그림에 담긴 온갖 사랑하는 순간들을 담은 만화이다.
현재 연애중이거나, 부부인 경우에는 더 공감이 될것같았다.

카타나와 남자친구 존이 오래된 커플임에도 여전히 서로를 깊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해줬고 어쩔땐 갓 사귄 커플처럼 훈훈한 장면도 보이고있다.
표지에서 보다시피 키치이가 많이 나는 듯한 커플이라 키에 관련된 만화가 많이 있는데 키차이에 대한 로망이 있던지라 그 장면들이 상상이 가서 너무너무 귀여웠다 ㅎㅎ
또 소중한 사람과의 그 찰나의 순간들을 이렇게 그려서 책으로 남길수있단 점도 좋았다. 나도 앞으로는 좋은 순간들을 기록하거나 사진으로 남겨볼생각이다. 나중에 두고두고 꺼내서 보면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될것같다. 그런 의미에서 카타나와 존 커플은 얼마나 부러운지! ㅎㅎ 벌써 책으로 나왔으니 말이다. ㅠㅅㅠ 이 책은 모든 연인들에게 추천한다. 연인이 없어도 언젠간 생길테니 미리 봐두는 것도 좋단 생각이 든다.
따뜻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은 이야기들을 볼 기회를 얻어서 너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