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이코이코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1.5.16
괜찮다고 괜찮다고 다독여도
마음은 현실의 고통을 견뎌내기엔 버겁기만 하다.
지금 하는 고민과 슬픔이 불필요한 고민임을 알면서도 생각이 떠나질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야한다는걸 알지만 내 입이 내 귀에 하는 소리일 뿐 마음은 여전히 아리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지만 그들이 가엽고 약간의 위로가 될 뿐,
여전히 현실의 나는 비참하다.
하지만 내일 아침이 되면 또다시 시작되는 삶을 겨우겨우 살아내야만 하고
그렇게 잊다가 잊고 잘 살다가 현실은 또 반복되고...
누굴원망하겠나 하면서도 그들을 원망하고
아무욕심도 없다면 좋을 것을
그렇게 날 힘들고 구질구질하게 하더니
결국 지금도 이렇게 살고 있네.
돌이킬수도 없는데 이런생각 무어하냐
알면서도
답답함에 그냥 눈물만 비어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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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댓글 12
- 작성일
- 2011. 5. 19.
@꽃들에게희망을
- 작성일
- 2011. 5. 18.
- 작성일
- 2011. 5. 19.
@하우애
- 작성일
- 2011. 5. 18.
- 작성일
- 2011. 5. 19.
@nineone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