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실패가 먼 훗날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어요.(p.43)

함께 나아갈 때 우리는 뭐든 할 수 있어요(p.59)

기쁜 순간도, 슬픈 순간도 결국 영원한 순간은 없어요.(p.69)

어둠 속에서도 언제나 희망의 빛은 있어요.
이제 그만 마음의 등불을 켜주세요.(p.75)

추억은 함께 나눌 때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법이죠.(p.115)

삶의 작고 소소한 것들을 충분히 음미하세요.
먼 훗날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거예요.(p.125)

"좋은 아침! 오늘 하루도 잘 부탁해!"
로 시작하는 푸의 일상 이야기.

특별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을 그림으로 한 번, 이야기로 또 한 번 만나볼 수 있어서 두배의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나 따스한 곰돌이 푸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주위에 항상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크고 특별한 행복을 기다리며 현재를 불행하게 살지 않기를 다짐하게 되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감성가득 그림을 보는 재미도 한가득, 선물같은 책이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인 우리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