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류(자기 계발서나 에세이 등등)의 책들은 대체로 설교나 훈계에 가깝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구매해서까지 읽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우연히 이 책을 접하고, 지금껏 제가 경험한 책들과는 다른 접근법과 흥미로운 내용이 들어있다는 걸 미리보기를 통해 확인하고 나니... 나머지 내용도 마저 읽고 싶어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의 주제와 핵심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상대할 때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지, 혹은 어떤 방법과 요령을 쓰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는 지침서에 가까운데...

저와 같은 독자는 작가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목적, 독자들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도전 의식보다 일단 작가님의 인생 스토리에 더 공감하고 흠뻑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장점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면서 다 읽고났을 때 뭔가 따뜻한 온기가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야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