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북켄드-2012년 1월

레드미르
- 작성일
- 2012.1.1
읽기 전에는 그간 읽어온 종교 비평서 들보다 더한 재미와 통쾌함을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막상 읽고 나니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평이한 수준이라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종교 비평서로서 탁월한 수준의 논증과 비판을 담고 있는, 읽어볼 만한 가치는 충분한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몇 몇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2권 합계 700 여 페이지에 이르는 분량이 너무 짧다고 느꼈을 정도 참 재미있는 책이다. 요즘 들어 별 다섯개 만점을 남발(?)해서 신뢰성을 크게 잃었지만(^^) 이 책, 하룻 만에 다 읽어낼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기발한 상상력에 더 후한 점수를 줘서 만점을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철저하게 주관적인 평점이니 비난하지 말아주시길^^
역시나 기대에 걸맞게 “김어준식” 정치 해설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여실히 증명해주는 책이었다.
초반 도입부 몇 십 페이지만 읽었는데도 이 책 참 재미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절로 들게 하더니 그런 예감은 역시나 틀리지 않아 500 여 페이지에 이르는 만만치 않은 분량임에도 읽는 내내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과 재미로 금세 읽게 만드는 참 재미있는 책이었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판타지 로맨스는 여성들만 보는 책이야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남성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대놓고 얘기하긴 부끄럽지만 가슴 한 편으로는 정말 궁금한 “성(性)”에 대한 담론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많은 데이터들과 이야기들 때문에 지루하기까지 했던, 상반된 느낌을 갖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 책, 나에게는 지루하지 않고 단숨에 읽히는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특히 지난날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 추리소설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준 작가의 이름과 작품을 기억하고 있는 올드 팬들에게는 그의 건재함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운 그런 책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멋진 소설들로 계속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래본다.
요란스럽거나 기발하지는 않지만 전작처럼 소소하면서도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이었다. 두 권 밖에 만나보지 못했지만 미우라 시온, 참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글을 쓸 줄 아는 작가인 것 같다
험하고 고통스럽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이 바로 그가 우리의 아픔과 슬픔을 달래주는 우리 시대의 “광대”로서 앞으로도 늘 함께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절로 들게 만든다. 물론 그도 시절이 하 수상한 지금, 정치(政治)에 나설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꿈꾸는 광대”라는 그의 모습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만큼은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 같다.
비록 그 때문에 불멸의 삶은 없어졌지만 오히려 더 홀가분해졌을, 어쩌면 둘은 “사랑”을 통해서 일종의 “해탈(解脫)”의 경지에 다다른 것이라면 너무 과한 해석일까?
이 책을 수학 공부 하듯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세계사 이야기들만 읽어도 재미있으며, 이해가 되지 않는 수학 대목은 그냥 용어 정도만 상식으로 알고 있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기발한 트릭과 멋진 반전을 기대한다면 실망스럽겠지만 충격적인 첫 문장과 함께 읽는 내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놓을 수 가 없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추리소설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역사적 해석에는 다소 이견이 있지만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서 세계사를 짚어보는 시도만큼은 충분한 가치와 재미를 가진 책임에는 분명하니 색다른 세계사를 읽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다양하고 색다른 데이트 코스들을 깨알같이 담고 있는 이 책, 지금 이쁜 사랑을 시작하거나 혹은 가꿔 나가고 있는 청춘 남녀들에게는 정말 보물 같은 책일테고, 특히 회색빛 콘크리트 일색인 줄 만 알았던 서울이 사실은 그 어느 도시들보다도 멋스럽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 멋진 책이었다.
북 리뷰어” - 동생 만돌이가 이력서의 누나 직업란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 라면 잘 알고 있을 인터넷 서점에서 책 평가 점수 방법인 “별” 평점은 그녀가 남긴 이 책에, 그리고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삶을 살다간 그녀의 인생에 대해서도 “별 다섯” 만점을 준다. 별점 후하기로 소문난 나이지만 이렇게 흔쾌하게 만점을 주기는 이전에도 거의 없었고 앞으로도 매우 드문 그런 일일 것이다.
어느날 우리도 심신이 지독한 슬픔과 괴로움에 휩싸이게 될 때 그런 벽들의 속삭임을 듣게 될 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주인공처럼 우리들도 점점 황폐해져 비극으로 치닫게 될까? 아니면 그런 슬픔과 아픔의 공유를 통해 우리들 상처들을 치유해나가게 될까? 정답은 각자에게 달려있다고 할 것이다.
책 목적이 청소년 교육용이라 쉽고 재미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른인 나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이 많을 정도이니 연령에 상관없이 남극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그런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추리소설을 기대했다가 심령 공포 소설 - 그렇다고 모골이 송연하고 꿈자리가 사나울 정도로 극한의 공포는 아니니 공포 소설을 꺼려하는 분들도 편한 마음으로 읽어볼 만한 수준이다 - 을 만나게 되어 당황스럽긴 했지만 이야기 설정과 전개는 꽤나 진지하고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읽는 내내 긴장감과 스릴을 맛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책이었다.
뒷통수를 후려치는 것 같은 강력한 인상은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절묘한 트릭과 복선이라는 추리소설 본연의 재미를 맛볼 수 있어서 처음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준, 또한 처음 만나는 작가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없애준 멋진 작품이었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역시 그의 명성이 허명은 아니었다. 그를 앞으로도 자주 만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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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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