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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k1455
- 작성일
- 2023.3.22
생일을 즐기는 100가지 방법
- 글쓴이
- 클레어 손더스 글/앨리슨 친코타 그림/박우정 역
안녕로빈
서평단활동 No.52
책 : 생일을 즐기는 100가지 방법
저자 : 엘리슨 친코타 그림, 클레어 손더스 글, 박우정 옮김
출판사 : 안녕로빈
장르 : 그림책
서평단 모집 관련 피드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생일을 즐기는 100가지 방법> 화려하고 예쁜 책 표지가
두 눈을 확 사로 잡았다! 평소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엄마! 내 생일은 언제야? 내 생일 며칠 남았어?"
하고 묻는 귀염둥이 7살 짜리 큰 딸과 함께 보면 생일을 기다리는
시간을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다!
차례
1장
나는 어떤 사람일까? : 별자리와 생일의 상징
2장
별자리 생일 파티 계획 : 생일 달력 & 파티 준비
3장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일 잡학사전 : 신비한 생일 이야기
책을 펼치면
p10~13 별자리 : 점성술사들은 사람이 태어난 날의 행성과
별들의 위치가 사람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단다.
너의 별자리는 뭐니? 너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별자리니?
별자리는 네가 어떤 사람이라고 말할까?
사수자리 : 하반신의 말인 켄타우루스 케이론
(11월 23일 ~12월 24일)
상징 : 보라색 / 목요일
케이론은 전갈자리가 난폭해지지 않도록 심장에
활을 겨누고 있으라는 제우스의 명령을 받았어.
대담하고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야.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낯선 나라와 문화를 탐험하길 좋아하지.
사수자리 중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장 행복한 별자리라고
말한단다. 사수자리는 마음이 넓고 어딜 가든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지.
p86~87 놀라워라! 유별난 생일 풍습
넌 생일에 어떤 축하를 받고 싶어?
나이만큼 귓불이 잡아 당겨지는 건 어때?
밀가루나 시나몬을 뒤집어쓰는 건?
생일에 시청 앞을 청소하고 싶니?
세계에는 유별난 생일 풍습이 많단다.
캐내다 동부의 어떤 지역에 사는 아이들은 생일날
부모님이 몰래 다가와 코에 버터를 바르는 걸 조심해야 해.
코에 기름기가 있으면 불행이 미끄러져 아이를 붙잡지
못한다고 해서 생긴 풍습이야. 불행이 아이를 비켜 가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이 담겨있어.
덴마크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25살 생일을 맞은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나몬을 뒤집어 씌우는 풍습이 있어.
시나몬이 잘 들러붙도록 그 사람의 몸에 달걀을 먼저
던지기도 해. 윽! 생각만 해도 끔찍해.
더군다나 30살 생일에는 시나몬 대신 후추를 뒤집어 씌우기도 한대.
아야! 잡아당기거나 때리거나 바닥에 넘어뜨리는 생일 풍습도 있어.
예상대로 책이 오자마자 큰딸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을 이리저리 훑어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우와! 엄마~ 이거 책이 정말 너무 예쁜데?!" 하며
온 가족의 생일이 언제냐고 물어보며 누구는 무슨 별자리
누구는 무슨 탄생석, 누구는 어떤 탄생나무,
누구는 어떤 띠, 누구는 어떤 탄생화..
한동안 귀여운 질문들이 끊이지 않았다.
얼마나 좋은지 놀러갈 때도 잘 때도 안고 다니던 애착 1호 책이 되었다.
안에는 별자리나 탄생석 등의 자료 말고도 생일 선물 포장 하는 방법이나
생일날 할 수 있는 놀이, 생일 파티 장식 꾸미기, 쿠키 만들기 등의
유용한 팁들도 들어 있고 신기한 생일 풍습이나 기네스 북에 오른 놀라운
생일 기록들, 각 나라의 생일에 먹는 맛있는 음식이나 여러 나라의
언어로 "생일 축하해" 인사가 나오기도 하여 어른이 보아도 재미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페이지 페이지마다 예쁘고 화려한 그림들이 많아서 정말 눈이
즐거운 책으로 예쁜 일러스트를 따라 그리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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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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