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는 엄마

밈밍키
- 작성일
- 2024.12.10
슈퍼 똥 파워
- 글쓴이
- 즐하 글/국민지 그림
슈크림북
<슈퍼 똥 파워>
[국민지 / #도서지원 슈크림북 / 2024.11 / 76page]
우리는 사진을 찍을 때 '김치~' 하면서 인위적인 미소를 발사하지만, 아이들을 찍을 때 '똥', '방구' 두 마디만 건네면 깔깔깔 환한 미소를 짓는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어린 친구들에게 똥이나 방구는 매력적인 웃음 포인트죠.
손가락에 똥 반지를 끼고, 다리를 벌린 채 허리를 숙이는 요상한 포즈를 취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도서<슈퍼 똥 파워>의 주인공 낙낙이 입니다.
차례
자, 자, 줄을 서시오!
나만 장점이 없어
도준엽, 슈퍼 똥 파워!
신소율, 슈퍼 똥 파워!
왼발의 마법사, 차윤수! 슈퍼 똥 파아아워!
나도 받고 싶어, 슈퍼 똥 파워!
내가 쏴 줄게, 슈퍼 똥 파워!
숨은 장점 찾아 드립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 하나씩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낙낙이는 자신의 장점을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었어요. 그런 낙낙이에게 아빠는 대대손손 전해내려오는 똥반지를 건넵니다. 이 똥반지는 장점을 찾아주는 반지인데요, 기이한 자세를 취하며 똥파워를 외치면 그 장점들을 더 잘 해낼 수 있게 되죠.
낙낙이의 똥반지 파워를 전해들은 아이들은 쉴새없이 낙낙이에게 모여듭니다. 그리고 자신의 장점을 더 살릴 수 있도록 반지 파워를 얻어가죠. 아이들에게 용기를 듬뿍 주는 마법의 반지입니다.
줄넘기 열 번, 반찬 남기지 않기도 대단한 장점인 낙낙와 그 친구들에 반해, 어른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물어보면 곰곰이 생각해도 찾지 못할 때가 많아요. 나이가 들수록 장점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 높아지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요, 사소한 행동도 장점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죠. 낙낙이의 슈퍼 똥 파워로 아이들은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화내는 엄마보다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많이 알려주고 그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글밥이 꽤 많은 책이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고, 깨작깨작, 빵시레 등 다양한 표현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새로운 표현을 익힐 수 있겠다 싶었어요. 중간중간 그림도 알록달록 친근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겠더라구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장점을 찾고 슈퍼똥파워를 외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
[국민지 / #도서지원 슈크림북 / 2024.11 / 76page]
우리는 사진을 찍을 때 '김치~' 하면서 인위적인 미소를 발사하지만, 아이들을 찍을 때 '똥', '방구' 두 마디만 건네면 깔깔깔 환한 미소를 짓는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어린 친구들에게 똥이나 방구는 매력적인 웃음 포인트죠.
손가락에 똥 반지를 끼고, 다리를 벌린 채 허리를 숙이는 요상한 포즈를 취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도서<슈퍼 똥 파워>의 주인공 낙낙이 입니다.
차례
자, 자, 줄을 서시오!
나만 장점이 없어
도준엽, 슈퍼 똥 파워!
신소율, 슈퍼 똥 파워!
왼발의 마법사, 차윤수! 슈퍼 똥 파아아워!
나도 받고 싶어, 슈퍼 똥 파워!
내가 쏴 줄게, 슈퍼 똥 파워!
숨은 장점 찾아 드립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 하나씩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낙낙이는 자신의 장점을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었어요. 그런 낙낙이에게 아빠는 대대손손 전해내려오는 똥반지를 건넵니다. 이 똥반지는 장점을 찾아주는 반지인데요, 기이한 자세를 취하며 똥파워를 외치면 그 장점들을 더 잘 해낼 수 있게 되죠.
낙낙이의 똥반지 파워를 전해들은 아이들은 쉴새없이 낙낙이에게 모여듭니다. 그리고 자신의 장점을 더 살릴 수 있도록 반지 파워를 얻어가죠. 아이들에게 용기를 듬뿍 주는 마법의 반지입니다.
줄넘기 열 번, 반찬 남기지 않기도 대단한 장점인 낙낙와 그 친구들에 반해, 어른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물어보면 곰곰이 생각해도 찾지 못할 때가 많아요. 나이가 들수록 장점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 높아지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요, 사소한 행동도 장점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죠. 낙낙이의 슈퍼 똥 파워로 아이들은 용기와 힘을 얻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화내는 엄마보다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많이 알려주고 그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글밥이 꽤 많은 책이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고, 깨작깨작, 빵시레 등 다양한 표현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새로운 표현을 익힐 수 있겠다 싶었어요. 중간중간 그림도 알록달록 친근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겠더라구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장점을 찾고 슈퍼똥파워를 외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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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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