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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nrl2577
  1. 선우의 Bookrev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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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나비 박물관
글쓴이
케이티 플린트 글/앨리스 패툴로 그림/조윤경 역
풀과바람
평균
별점9.5 (11)
altnrl2577

안녕하세요.  나비전문가입니다 ㅎㅎ 이책을 읽으면 누구나 나비 전문가입니다 ^^

[나비박물관]책은 표지를 보자마자 홀딱 반한책이에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사실 제가 더 갖고 싶었답니다 헤헤

책 표지랑 그림이 너무 이뿐 책이라 인테리어용으로 디피 해놓고 싶었거든요.

직접 받아보고 나니 그냥 이뿌기만 한 책이 아니었어요. 나비에 관한 모든것을 아마도 가장 예쁘게 표현하고 담아낸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읽고 난 후 책을 평가 해 보라고 했더니~~

큰 아이 초 5 12세 아들은 나비에 관해서 자세하게 표현이 되어 있고, 나비와 나방을 자세하게 표현해서 많은 사실을 알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림이 너무 큰데 나비그림은 좋지만 벌레그림은 싫다고...벌레를 싫어라 하는 아들은 애벌레 그림이 너무 사실적으로 잘 그려져 있어서 징그러웠답니다 ㅎㅎ 벌레 공포증이 있거든요. 나비는 좋아하지만 애벌레는 증말 증말 싫다고요~~ 나방도 싫다고 하네요,

나비도 보는건 좋지만 가까이 다가오는것은 싫답니다.

작은 아이 초2 9세 딸은 그림이 너무 이뿌고 나비가 귀엽데요 ㅎㅎ 애벌레도 너무 귀엽다고 합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책을 읽고 난 후 내용을 간추려서 설명하기를 좀 어려워 하고 읽어주지 않으면 글씨는 잘 안읽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기도 한데, 이책은 그림이 세밀하게 표현을 해주고 그림이 많고, 설명이 비교적 간결한,,,

글씨를 읽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많은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 작은 아이한테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자연관찰책에서의 나비를 보는것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그럼 책을 한번 살펴볼까요?


제가 홀딱 반해버린 책 표지입니다. 그냥 예쁘다기 보다는 뭔가 좀 클래식 한... 고급스러운 .... 한번 펼쳐보고싶은 표지입니다. 책 안에 뭔가 신비로운 비밀이 담겨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지금 클래식을 틀어놓고 있는데 음악과 책과 이 포스팅이 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ㅎㅎ 영국이라는 나라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담은 표지 디자인 최고입니다. 







[나비 박물관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로 시작하는 본문, 나비 박물관을 직접 관람하며 푯말을 보는듯 한,,

이 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보면 좋을만한 책인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오게 하고,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깨닫게 해주기도 합니다.







나비박물관내에 부화장에 들어왔네요~ 이제 나비의 4단계의 한살이를 살표봅시다. 







나비일까요? 나방일까요? 더듬이를 보면 알수 있다네요. 







나비박물관의 급식소를 볼 차례입니다. 나비는 무엇을 먹고 살까요? 애벌레와 다 자란 나비의 먹이는 달라요. 나비의 종류에 따라 좋아하는 과목이 다르기도 하답니다.






솔 모양 다리를 지닌 나비 - 네발나빗과를 소개해요. 나비 무리중 제일 큰 무리가 네발나빗과라고 합니다. 









부전나빗과, 우리가 잘 아는 호랑나빗과, 흰나빗과 등 나비무리의 종류와 특징을 보여줍니다.

사진위주의 자연관찰 책과는 다른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의 나비그림들이 시선을 끌어요.







화려한 무늬의 불나방과, 위장전문가 자나방과 - 무시무시한 자벌레의 성충인가봐요 윽 ~

나비보다는 나방에 더 호기심이 생기는건 왜일까요? 어렸을때 정말 예쁜색의 나방을 보며 감탄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밤나방과, 박각싯과 등 여러무리의 나방들, 유심히 살펴보면 어느새 나방 전문가가 될듯 합니다. 








나비와 나방의 날개 무늬를 자세히 살펴보며 책장을 넘기다보니 어느새 뒷표지가 나오네요. 뒷표지도 아름답죠?

사실 나비에 대해 요즘 아이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어요. 책이 너무 잘 많이 나와 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은 좀 다른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책인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이 책을 보며 아이들과 환경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했어요.

플라스틱 비닐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중인 우우네 가족에게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 책이기도 합니다.


이제 아름다운 나비를 마음껏 보지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우울해집니다. 작은것 하나라도 우리 다같이 실천해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나비를 지켜보아요.

이상 환경까지 생각하게 해주는 영국에서 온 나비책 [나비박물관]을 읽고 느낀 후기였습니다.

여러분도 책 한권으로 나비와 나방 나비목과의 전문가가 되는 경험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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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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