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하는 글

오우케이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8.9.10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 때문이다. 집단 구성원 수가 많아질수록 1인당 공헌도가 떨어지는 현상인데, 흔히 사회적 태만과도 연결된다.
프랑스의 농업 전문 엔지니어 엥겔만은 줄다리기할 사람들을 모은 후 줄다리기의 힘을 측정했다. 맨 처음에는 한 명이 줄다리기를 했는데, 이때는 개인의 힘이 100퍼센트 발휘되었다. 다음에는 세 명이 줄다리기를 했는데, 이때는 개인의 힘이 85퍼센트 발휘되었고, 여덟 명이 줄다리기를 할 때는 개인의 힘이 64퍼센트 발휘되었다. 실험 결과를 토대로 그는 말했다.
“개인이 집단에 속하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도록 발휘하지 않습니다. 특히 집단 구성원이 많아질수록 그런 경향이 더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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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