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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케이
- 작성일
- 2019.7.31
삐딱하게 바라본 4차 산업혁명
- 글쓴이
- 김동철 저
영진닷컴
컴퓨터의 변화는 참으로 빠르다. 어릴 때는 아톰과 같은 로봇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로봇들이 만들어지고 많은 내용을 저장하고 그 속에서 지식을 축적하는 능력이 대단해졌다. 처음의 시작은 간단한 계산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요즘의 컴퓨터는 우리가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우리를 더 잘 이해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처럼 세월은 변했다. IT기술이 변하고 기업 환경도 변하고 법들도 변하도 있다.
클라우드 속에서 익숙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동경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예전에는 디스크라든지 하는 보조기억장치들을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USB를 사용하거나 가상의 기억공간에도 저장한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를 할 수 있다. 세상이 변하고 통신망도 변했다. 이제는 컴퓨터 언어로 구현하는 단계를 지나 객체지향 베이스의 마이크로 서비스 방식으로 변화하므노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만 하면 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p57).
우리는 많은 것을 저장하고 많은 것을 검색한다. 지금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자료들도 저장한다. 언제가는 사용할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의미 없는 데이터는 없기 때문이다. 사회생활, 학교, 직장 등에서 알게 모르게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어딘가에 저장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들의 모음을 데이터 호수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p78). 이러한 많은 자료들을 이용하면 생각지 못했던 소득도 얻을 수 있다. 범죄 예방이나 유행병의 확산 예상 경로, 개인적인 질병의 예방, 날씨에 따른 상품 판매량 분석, 교통사고 위험 예측 서비스, 정교한 신용 평점 보형의 완성 등이다.
IT를 통해 세상은 연결됐다. 핸드폰으로으로 무선 통신망으로 네트워크가 되어지면 사람과 사물 또는 사물과 사물 등 모든 객체가 연결되고 원격으로 관리되어진다. 과거에는 6단계 걸리면 연결된다고 하는데 현대는 3단계만 되도 연결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SNS가 우리의 소식을 보여준다. 우리의 생활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노출되고 있다.
에디톨리지의 측면에서 보아도 보이지 않는 다른 현재와 미래로 무엇인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을 놀라게 한 발명들도 처음에는 실수나 부작용을 통해 발전했던 것처럼. 에디톨로지는 어떠한 현상이라도 서로 연결해서 설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극변하게 변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그리고 무한 경쟁을 하는 시대이다. 현대의 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으려고 몸무림치는 한국 IT의 현재의 모습을 알아야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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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