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작가의 혼자서도 완전한 삶을 그리는 발랄하고 유쾌한 비혼 라이프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나는 나 하나 키우는 것만으로 충분해

나는 비혼 주의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결혼을 꼭 필수라고 여기는 사람이 아니다.
인생이 흘러가는 대로 인연이 닿는 대로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할 수도 있고
혼자가 편하면 혼자 살 수도 있고 뭐 그런 생각을 갖고 살고?있다.

?이 책 제목을 보고 뭔가 딱 30대가 읽으면 좋을 책이라 생각했다.
내가 서른하나 보통의 결혼 적기라 그런가..
소주잔이 아닌 와인 잔을 들고 있는 겉표지도 마음에 들었다.

요즘 혼자 사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점에 눈에 들어오던 제목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비혼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는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부동산 마트 편의점 생활 속
모든 것들에서 조금씩 1인에 맞춰 변화가 진행되는 것을 몸 소 느끼고있다.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일인 가구는 더 이상 고독하고 외로운 느낌이 아닌
이 또한 멋진 삶이라고 받아들이는 거 같다.
기혼자들이 가끔 부러워 ..하기도..ㅎㅎ

혼자 멋지게 살기를 선택한 사람들 혹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 번 읽어 보기엔 괜찮을 거 같다!
비혼 라이프 파이팅! 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