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가는대로느낌대로

까탈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1.2.10
거창한 제목이지만....그리고 몰매를 맞을지도 모르지만.....
부탁드립니다.
그림책의 서평을 쓰시는 많은 분들께, 특히 포토서평을 쓰시는 분들께
죄송스러운 부탁을 드립니다.
온라인서점에서 제공되는 미리보기 외의 이미지는 자제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미지가 없는 책이라면 두 컷 정도로 자제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물론 판형이 주는 기분이 다르고 빛의 각도때문에 책과 이미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만, 가끔 그림책이 주는 힘이 반감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늘 했기 때문입니다.
그 책만이 가지고 있는 편집의 특성이나 그림이 가지고 있는 비밀 등.....
살짝 맛보기(미리보기)를 통해서 할 수 있는 상상의 힘 역시도 크지 않을까요.
우연히 어떤 책을 검색하다가 그 책의 편집의 묘미를 공유하신 어떤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포탈에서 말이지요. 그 순간 반갑다기보다는 갑자기 염려스러워졌습니다. 책을 선택하는 엄마는 좋겠지만 이것을 아이들이 봤을 땐
그 책 안보고 싶을지도 모르겠다........할 지도 모르겠다 싶더라구요.
지나친, 편협한 그림책 사랑
위험한 그림책 사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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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