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리에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중반 위로는 모르겠지만 아래부분은 별로 안들었더군요.

비선대나 잘하면 천불동정도는 이번 주말이 절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청이나 백담사 쪽을 안올라간게 날씨가 영 안좋아서인데

아침에 다녀와서 망정이지 비선대도 돌아오는 오후가 되니

날이 완전...;; 결국 오후엔 권금성 케이블카도 타려고 했는데 취소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날이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위에서 보다시피 멀리봐도 아직은 푸릇푸릇하더군요.

 

 

 

 

꽤 높은 지역이 그나마~

고지대는 워낙 빨리 져버리니 보기도 힘들죠.

 

 

 

 

비선대까지야 한시간도 안되서 후딱 갈만하죠.

길도 쉽고 그나마 조금 단풍을 볼 수 있었네요.

 

 

 

 

비선대에서 위를~

 

 

 

 

시원한 폭포는 역시 일품~

 

 

 

 

이번 주 설악에 도전해보세요~ ㅎㅎ

 

 

 

 

간간이 그래도 단풍 든 녀석들과 함께

다양한 색을 보여주긴 합니다.

 

 

 

 

비선대 분소 밑의 단풍이 제일 색이 좋더군요. ㅎㅎ

 

 

 

 

철교에서~ 정말 아직이라는 느낌이었네요.

그래도 산이란건 역시 참 좋은~

 

 

 

 

광각으로 한 컷~

 

 

 

 

저길 이런 날에도 암벽타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이상으로 단풍 맛보기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