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을 담다

별이맘
- 작성일
- 2019.2.4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 글쓴이
- EBS 제작팀 서영아,이대표,성선화,김유라 공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당신의 지갑은 안녕하신가요?
재테크의 고수 3인방이 전하는 2040 리얼한 돈 이야기~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소비·저축·투자 습관 개조 프로젝트>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방식으로 6개월을 살아보았다.
현실을 직시하고, 나 자신을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 절제하고, 공부하고, 도전했다.
마침내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는 천만원 보다 소중한 것을 얻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이었다.
소망이 다 이루어지진 않는다 해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삶은 버틸만 하다.
그래서 행복한 6개월이었다.
'돈을 미워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를 넉넉한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갖고 싶어요'
'주부는 주부대로,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대학생은 대학생대로 저마다 꿈은 달라도 목표는 같았다.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인 열 한 명이 6개월간의 대 장정, 그 출발선에 함께 섰다. '(p.9)
일확천금을 꿈꾸며 매주 로또를 사고, 꿈의 집을 마련을 위해 목좋은 청약 당첨의 꿈을 안고 살며, 종잣돈을 모아 주식부자, 부동산 황제, 재테크 여왕을 꿈꾸기도 한다. 저마다의 방법은 달라도 그들의 목표는 같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우리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희망, 불안한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버티기 위해 악착같이 일하며 돈을 모으고자 한다. 삶이 각박해지고 경제가 어려워진 탓일까 아무리 물속에서 발을 휘저어도 그저 버티기만 할 뿐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안하는 듯 하다.
아무리 모아도 내집마련의 꿈은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안 입고 안 먹으며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것은 옛날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미래를 위해 오늘을 저축하는 것보단, 하루하루 만족하며 오늘을 충실히 소비하고자하는 라이프스타일이 각광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휘게', '욜로' 라이프 스타일은 현재 2030세대들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들은 미래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더 반짝 반짝 빛나는 나를 찾기 위해 오늘을, 지금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도 살기 힘든데 더 악착같은 삶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희망고문을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저 현재의 삶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지름길을 알려줄 뿐이다. 꼬불꼬불한 인생에서, 길이 보지이 않는 팍팍한 일상에 조금은 편히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선배 멘토들이 전하는 삶의 작은 지혜를 담고 있다.
같은 삶을 살아내고 있는, 같은 길 위에 있는 2030세대들의 삶을 엿보고, 그들이 품어내는 작은 꿈, 희망을 엿보며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작은 용기를 주는 책이다. 평범한 직장인, 대학생, 휴학생, 전업맘, 워킹맘들의 소비와 지출상황을 분석하고 그들 나름대로의 삶의 변화를 꾀하고, 그 속에서 작은 희망을 찾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한 출발을 위해 한 걸음 내딛는 연습을 하고 있다.
PART 1. <이대표> 지출이 들어드는 만큼 저축은 늘고
: "Saving is the most important" 부자의 길은 절약에서 시작된다. '강제저축법'과 '봉투살림법'을 최초로 제안한 대한민국 대표 짠돌이 이대표
1. 하루 만원으로 살기 & 가계부를 쓰는 목적, 지출 분석
2. 절약권태기 극복하는 법
3. 단계별 재테크 방법 & 부동산 투자
이대표는 한번도 돈을 모아본 적 없는, 하루 벌어 하루쓰는 25세 김도희씨와 이미 절약과 저축이 몸에 밴 학원강사 김주영씨를 멘티로 삼았다. 하루살이 김도희씨에게는 돈을 모으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돈쓰는 취미에서 돈 버는 취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그녀의 삶에서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경제적 환경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사실 안 모으고, 쓰고 싶은 대로 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게 편하니깐. 그럼에도 그녀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다. 강제저축, 하루에 1만원쓰는 법, 신용카드 안쓰기, 그녀의 재능찾기, 꿈을 위한 연장선에서 새로운 일 시작하기, 경제적 요요현상 극복하기 등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녀는 스스로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을 시작하고 있었다.
이미 절약과 저축이 몸에 밴 김주영씨를 멘티를 삼은 이유는 그녀에게 경제적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그녀 또한 무작정 돈을 모으는 것보단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똑똑하게 돈을 불리고 싶은 마음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p.51) 그런 그녀를 위해 이대표는 경제적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경제적 지식, 전문적 지식을 하나씩 전달해주고, 단계적 재테크 방법에 대해 차근히 알려주었다.
한번도 돈을 모아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돈 모으는 재미를, 경험을 전달해주고, 이미 절약을 하고 있는 이에게는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고 있다.
PART 2. <성선화> 몸값을 높이는 투자를 하라
:재테크의 기본은 지출관리 그리고 저축이다. 그다음 단계는 투자 공부와 실제 투자다.
가장 현명한 재테크는 몸값을 올리는 일이다. 지금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나중의 수입이 달라진다. 그 차이가 삶의 질과 만족도를 가른다.
1. 가계부 잘 쓰는 방법
2. 경제공부 &금융투자에 대한 실전 경험
3. 저축(적금)방법 & 자신만의 스펙 쌓는 법 (꿈찾기)
'2030 여성들이 뽑은 최고의 재테크 멘토' 답게 그녀는 직장인 여성, 대학생, 휴학생 등 이제 막 사회에 내딛는 연습을 시작한 이들을 멘티로 삼았다. 그녀는 그들의 소비습관, 지출 현황을 꼼꼼하게 분석해서 그들에게 맞는 절약 방법을 하나씩 체크했고, 경제적 지식을 공부시키고, 작지한 소소한 투자를 직접 체험하게 해봄으로써 경제적 경험을 그녀들에게 전달해줬다.
현재 소득이 없는 대학생, 휴학생의 멘티들에게는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보다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일부터 알려주었다. 교사를 꿈꾸는 21살 대학생 동신씨에게는 아르바이트보단 장학금을 모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돈을 아끼는 소소한 방법들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한 채로 휴학을 하고 있는 23세 한별씨에게는 먼저 자신의 꿈을 찾는 연습, 그 꿈의 연장선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등을 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그녀에게 최고의 재테크는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몸값을 올리는 것이 미래의 나를 위한 가장 최고의 재테크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꾸준히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며, 경제적 지식을 공부하고 관념을 쌓아 사회에 내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전해주고 있다. 경제, 재테크 전문 기자로서 그녀가 갈고 닦은 경험을 하나하나를 전수해주었다.
PART3. <김유라> 사랑하니까 절약한다.
:절약이란 절제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믿음, 아끼는 생활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능력, 짠순이인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
1. 생활 소비 습관 (통장쪼개기, 신용카드, 절제와 절약)
2. 가족들의 협조를 통한 공동의 경제재테크
3. 엄마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
아들 셋을 키우는 전업맘 김유라 멘토는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재테크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육아와 경제에서 그녀는 어떻게 재테크 여왕이 될 수 있었을까. 그녀는 본인이 직접 겪었던 경험적 노하우들을 전달하기 위해 그녀와 같은 상황에 놓인 엄마들을 멘티로 삼았다. 엄마로서 겪는 어려움, 가계 경제에 대한 불안한 마음, 아이들에게 조금 더 나은 환경과 좋은 것을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그녀 스스로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녀들의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녀는 투자의 개념으로써 재테크보다 생활 습관, 소비 습관에 대한 기본적인 절약부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들 혼자만이 아닌 가족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육아와 가정일, 경제까지 엄마 혼자 슈퍼우먼이 될 수는 없다. 아이들과 남편의 절대적인 지지와 도움, 공동의 경제적 노력이 필요했다. 알뜰 장보기부터 냉장고 파먹기, 아이들을 위한 경제 습관 들이기, 경제 공부, 재취업을 위한 도움, 엄마로서, '나' 자신으로써 꿈을 찾는 노력 등 엄마들의 입장에서 그녀들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들을 전해주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천만 원"
그녀들의 6개월 간 천만 원 모으기 프로젝트는 성공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떠세요.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도전 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막연해보이고, 막막해 보이는 목표일지도 모르겠어요.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아무 소득없는 학생인 내가 무슨 수로? 애 키우기도 힘든데 어떻게 돈을 모으지,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야해? 시작도 하기 전에 이런 생각이 먼저 들지 않나요. 종잣돈을 모으고, 재테크를 하고, 부를 쌓는 일은 모두 남의 일이고,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인 듯 포기해버리진 않았는지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남의 삶만 그저 부러운 듯 쳐다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하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 이 말이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나와 같은 삶을 살고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로운 세계에 한 걸음 내딛은 그들의 의미있는 도전을 보며, 작은 희망을 본 것 같아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나 혼자만이 아닌 나를 지지해주는 누군가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이 나를 보다 더 나은 삶으로 살 수 있게 해준다는 희망을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 현재의 삶속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의미있는 도전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나를 위한 새로운 도전, 혼자가 아니라 우리 함께 시작해봐요^^!
그녀들의 의미있는 경험을 함께 나눠봐요^^
◈멘토 이야기
<이대표>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절약을 유일한 미덕으로 알고 살아온 국다대표급 짠돌이
40년간의 절약 생활 끝에 이젠 10억 부자가 됐다.
※저서 : 《짠테크 전성시대》, 《부자가 된 짠돌이》
<성선화>
경제·재테크 전문 기자이며, 2030 여성들이 뽑는 최고의 재테크 멘토. 대체불가능한 자신만이 핵심경쟁력이므로 자신의 대한 투자가 최고의 재테크라고 조언하는 언니같은 멘토
※저서 : 《재테크의 여왕》, 《월세의 여왕》,《빌딩부자들》
<김유라>
세 아리르 키우는 엄마이자 30대의 젊은 주부로, 악착같이 아껴서 종잣돈을 모으고 독하게 공부해 투자에 성공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재테크에 대한 성공한 이야기를 써서 작가로도 데뷔
※저서 :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내 집 마련 가계부》
<서영아>
EBS <호모이코노미쿠스> 구성작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마음으로 멘토들의 가르침을 전하고, 스스로 몸소 실천하하며 천만 원 모으기 프로젝트를 완수.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 작가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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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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