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 bear에 푹 빠져 있는 아이가, 약국에 다녀와서는 "polar bear"를 보고 왔다며 사 달라고 조르기에 사 주게 된 책입니다. 발음이 좋지 않은 엄마 발음을 따라 할까 저어되어 Tape까지 세트로 구입을 했는데.. 이건... 저한테도 무척 어려웠네요. 그동안 명확히 몰랐던 단어들의 뉘앙스도 알게 되고.. brown bear에 비해 한 단계 위의 책인 듯합니다. 하지만, 아이한테는 그런 느낌이 없이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희같은 선입견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영어 뉘앙스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