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대학생이라면!

area9
- 작성일
- 2006.2.4
고3때 읽다가 중도에 그만 둔 책. 대학에 와서 맹자집주와 논어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다 읽어놓을 껄 하는 아쉬움에 다시 리스트에 넣었다. 다 읽고야 말리라. 꼭 도움을 주고 안주고를 떠나 중국을 볼 수 있다. 재미있다.
생을 산다는 것. 단지, 오래된 습관처럼 사는 게 아니라 진정한 생을 산다는것. 이 책의 주인공 '니나 부슈만'을 통해 生을 生으로 산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세요. 그 여자에게 반할 수 밖에 없답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책. 신영복씨의 조근조근한 글을 통해서 나를 다시 돌아보고, 타인을 생각할 수 있게 되는 책입니다. 대학에 와서 특히 중고등학교시절과는 다른 많은 것을 겪으며 자주 이 책의 내용을 되새겼죠. 마음이 어지러울 때 이 책과 함께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까맣게 손 때가 묻어있는 고마운 책이에요.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서 달리 할 말은 없지만,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들 중에 가장 좋아한 책입니다. 중학생일 때 고등학생 일때 대학생 일때, 각자 읽는 느낌이 달랐죠. 대학생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도움을 받았다고 할 수 도 있구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되는 요즘, 이 책은 타인과 나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는 책이에요.
도덕교과서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고민도 없던 골수까지 이른바 모범생이었던 제게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입니다. 아직 읽진 못했지만, 도덕교과서가 어떤 식으로 우리를 자유를 제한하고 왜곡해왔는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여자라는 이유로 군대문화에 대해서 자세히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시절에 접하게 된 후, 군대에 대해서 많은 걸 깨달았던 책입니다. 군대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군대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영향력에 대해 서술한 책인데 여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군대라는 대한민국의 특수한 집단이 남자 동기들과 선배들의 집단임을 알게 된 게 가장 큰 소득이죠. 군대는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은연 중에 우리 사이에 언제나 존재하고 있어요.
제목만 보고 냉큼 뽑아든 책에서 또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어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기에 어디서나 관계는 존재하고 관계 안에는 꼭 유혹이 존재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황우석박사또한 탁월한 유혹자가 될 뻔 한 사람이었죠. 드라마나 소설을 읽으며 이건 어떤 유형의 유혹자군.하고 파악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대중에게 세계에게 국가에게 늘 준비되어 있는 유혹을 파악하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어마어마한 두께에...이제껏 읽어야지읽어야지 마음만 먹은 책인데 올해에는 꼭 읽어야겠다. 대학생도 일종의 지식인인데;;너무나 지식인과는 거리가 먼 생활에 젖어있는건 아닌지..인류학과언니의 강력추천을 받아 리스트에 골인,
법이 어떤 식으로 우리를 규제했는지, 알고 싶어서 읽고 싶다. 법이 소수를 위한 일종의 특권이라고 생각해왔는데,내 생각이 맞는지 힘을 실어줄 매개가 필요하다.
너무나 상스러운 시대에 상스럽게 살고 있지는 않은지, 모두들 반성해야한다. 특히, 고등학생시절의 규제를 벗고 방탕하게 살았던 대학 신입생 시절을 생각하면,. 그저 씁쓸할 따름이다. 모두가 경험이고 추억이라지만, 이제는 그만 할 때도 되지 않았나. 반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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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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