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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mang
- 작성일
- 2021.9.17
회사에서 나만 그래?
- 글쓴이
-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저
콜라주
<회사에서 나만 그래?> 제목부터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만큼이나 강하게 와닿고, 책에 담겨질 내용에 대해 짐작하게 만듭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이 담겨있는 첫번째 책 디자인과는 다소 상반되게 두번째 책은 하나의 컬러로 심플하게 정리되었고, 첫번째 책은 일반적인 사이즈인데 두번째 책은 약간 작은 사이즈로 출퇴근길에 손에 들고 읽기에 딱 좋은 사이즈와 무게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직장생활에서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이슈들이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급과 포지션의 사람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된다는 것입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직급의 솔직한 의견을 읽을 수 있고, 이미 경험하였지만 시간이 지나 잊고 있었던 직급의 생각과 의견을 다시 리마인드하면서 이해해보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직무에서 14년째 근무하였고, 현 회사로 2년 전 이직하면서 "차장"이라는 직급을 달게 된 저로서는 사실 책 속의 모든 이슈들에 공감이 많이 되었고,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그 동안의 직장생활이 몇 개의 서랍 속에 단계별로 정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고민들이 있지만, 많은 고민들은 이미 헤매며 지나온 것들이었기에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생활 중 답답한 문제에 부딪혔다면? 친구들과 이야기해도 뭔가 시원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팟캐스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을 들어보시는 것도 적극 추천드려요!
"하루를 사는 것이 수행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왜 삶을 그렇게 고단하게 표현할까 싶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꾸준한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수행이며 대단한 일임을 이제는 안다. 그래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대단하다. 가끔은 번아웃이 오고 무너질 때도 있지만 결국 돌아오면 되니까. 그건 돌아올 힘을 비죽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빨리 돌아오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 <회사에서 나만 그래?> P115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이 담겨있는 첫번째 책 디자인과는 다소 상반되게 두번째 책은 하나의 컬러로 심플하게 정리되었고, 첫번째 책은 일반적인 사이즈인데 두번째 책은 약간 작은 사이즈로 출퇴근길에 손에 들고 읽기에 딱 좋은 사이즈와 무게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직장생활에서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이슈들이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급과 포지션의 사람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된다는 것입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직급의 솔직한 의견을 읽을 수 있고, 이미 경험하였지만 시간이 지나 잊고 있었던 직급의 생각과 의견을 다시 리마인드하면서 이해해보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직무에서 14년째 근무하였고, 현 회사로 2년 전 이직하면서 "차장"이라는 직급을 달게 된 저로서는 사실 책 속의 모든 이슈들에 공감이 많이 되었고,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그 동안의 직장생활이 몇 개의 서랍 속에 단계별로 정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고민들이 있지만, 많은 고민들은 이미 헤매며 지나온 것들이었기에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생활 중 답답한 문제에 부딪혔다면? 친구들과 이야기해도 뭔가 시원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팟캐스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을 들어보시는 것도 적극 추천드려요!
"하루를 사는 것이 수행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왜 삶을 그렇게 고단하게 표현할까 싶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꾸준한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수행이며 대단한 일임을 이제는 안다. 그래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대단하다. 가끔은 번아웃이 오고 무너질 때도 있지만 결국 돌아오면 되니까. 그건 돌아올 힘을 비죽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빨리 돌아오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 <회사에서 나만 그래?>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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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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