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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에 나온 전문가 숫자,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데스크승인 2012.10.09    김중걸 기자 | jgkim@idomin.com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문숙경, www.kigepe.or.kr)은 모니터링 전문기관인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에 위탁하여「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9월에 진행된 지상파(KBS, MBC, SBS, EBS)의 '교양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52편/171회)를 보면, 진행자 성비율은 여성 진행자 47.7%(21명), 남성 진행자 52.2%(23명)로, 지난 7월에 조사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성 진행자가 67.9%를 차지했던 것과는 달리 진행자 성비는 균등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보 전달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교수, 의사, 상담심리사 등) 수에서는 우리사회의 고학력·전문직 종사 여성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성 99명, 남성 215명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더 많이 담당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게 되고, 결국 성차별적인 고정관념을 형성하는 요인으로 작용된다.


성평등 사례는 총 171회 방송분 중 단 14건만을 찾아볼 수 있어, 교양 프로그램에서 성평등한 시각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육아를 전담하는 남성과 양성평등의 부부중심 가족문화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사례 정도만 있었으며, 이 사례들조차 심층성이 부족했다는 모니터링 평가이다.


성차별 사례는 일하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어머니' 역할을 강조하는 성역할 고정관념, 성매매의 근절이 결코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 성범죄 에 대한 왜곡된 시각, 성차별적 언어 사용, 여성의 성적 대상화, 외모지상주의 조장하는 표현 등이 성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평일 저녁 6시대에 방송하고 있는 KBS1의 <6시 내고향>, KBS2의 <생생 정보통>, MBC의 <생방송 월화수목>, <생방송 금요와이드>, SBS의 <생방송 투데이>는 주로 주부를 시청자를 타깃으로 하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이다. 표2를 보면, 가장 많이 방송된 아이템은 요리/음식이었고, 그 뒤를 이어 문화/연예, 레져/여행과 관련된 아이템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여성들은 소위 남성의 분야로 분류되었던 정치나 경제, 과학과 같은 분야에는 관심이 없다는 고정관념이 방송에도 그대로 적용된 결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시청자들은 '교양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것에 기대하는 바가 있어, 단순히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 보다는 성평등한 관점의 방향성을 갖추고 제작돼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여성 이슈를 개발하는 것이다. 가사노동, 음식 외에도 실제로 여성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정치, 경제, 건강, 복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양성평등 관점으로 바라보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양 프로그램의 경우 외주 제작이 되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방송사 자체에서도 성평등 교육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외주 제작사의 교육환경은 더욱 열악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적인 틀을 갖춘 성평등 교육이 시행돼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제작진의 의식이 변화하지 않으면 방송 프로그램은 절대로 변할 수 없다. 방송사, 외주제작사, 제작진의 성평등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수반 될 때 양성평등 관점을 갖춘 교양 프로그램 제작의 토대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상파(KBS, MBC, SBS, EBS)의 드라마, 오락, 어린이, 교양, 뉴스, 광고 등 총 6개 분야를 6월에서 11월까지 매 월 한 장르를 지정해 성차별적인 요소와 성평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드라마 속 장애인 비하 용어 여전해 


데스크승인 2012.10.09  09:58:20  정유림 기자 | specialist.yr@gmail.com   
 
ANC>> 한 시청자가 드라마에서 장애인 비하 용어를 사용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방통위는 해당 용어에 문제가 없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


드라마 속 대사: 이민우 역
“잘한 게 없어서 서럽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병신 같을까. 그래서 서럽습니다.”


친한 선배가 병원을 떠나고, 퇴원한 환자가 심각한 상태임을 안 극중 인물이 한 이 말.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극중 인물이 한 대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애인 비하 표현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는 용어가 공중파방송 드라마 안에서 사용된 겁니다.


이에 시청자 이 모 씨는 두 차례에 걸쳐 방송통신위원회 측에 민원을 넣고,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측에도 이를 제보했습니다.


INT 김성연 활동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뭔가 문제가 있는 부분들에 대한 비하적인 표현들에 대해서 모두가 공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공론화된 장인데, 이걸 듣는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이 단어 자체를 접하는 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저희가 하고 있고 시청자 분도 그 부분이 거슬리게 들리셨다고 해야 할까요.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방통위는 답변서를 통해 “극중 인물이 자책하며 발언한 것으로, 극의 맥락과 1회성 노출임을 고려할 때 심의 규정 위반으로 제재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성연 활동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드라마라는 게 일회성으로 한 회씩에 끝나기 때문에 일회성 노출이고, 작가의 권한이라든가 극의 흐름 상 필요했다든가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심의규정 위반으로 제재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문 것이 현재 상황이죠.”


전문가들은 드라마나 영화가 장애인에 대한 대중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중요한 도구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INT 백수정 팀장/ 서울YMCA 어린이영상문화연구회 미디어교육팀
"그랬을 때(드라마 속에서 장애인 비하 표현을 사용했을 때) 오는 장애인의 편견 내지는 선입견으로, 차별이라는 인식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 차별이라는 것이 장애인들의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미디어 속 장애인 차별이나 비하 발언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특히 대중매체 속에서 장애인을 표현하는 방식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이에 대한 제작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매스미디어에 드러나는 남녀차별
| 기사입력 2005-01-01 00:00 | 최종수정 2005-01-01 00:00   


[미디어오늘] 우연한 기회로 국제비정부기구(NGO) 단체 에코젠더(고서경 소장)가 주최하는 양성평등교육 프로그램 중 일부인 <젠더벨을 울려라> 퀴즈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됐다.


TV 퀴즈프로그램 <골든벨을 울려라>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다른 점이 있다면 교과서속의 지식이 아닌 양성평등 의식과 지식수준이 게임승리의 관건이라는 것이다.


얼마 전 경기도 일산 행신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요청하여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남녀 모두 게임에 참가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초반 OX 문제를 뚫고 주관식 문제에 진출한 학생은 놀랍게도 모두 여학생이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지 모르나 남학생들보다 여학생들이 보다 올바른 성지식과 양성평등의식을 갖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었다.


여권신장, 남녀차별 철폐 등의 구호가 식상하게 들릴 수 있고 오히려 역차별이란 소리마저 곳곳에서 들리는 것 또한 현실의 모습임을 부정할 수 없지만, 이러한 과도기일수록 올바른 양성평등의식이 자리 잡아 나아가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양성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미디어의 역할 또한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해 개봉한 두 편의 영화는 나의 가슴을 서늘하게 했다.


‘터미네이터3’와 ‘엑스맨2’, 두 영화의 공통점은 최첨단 능력으로 무장한 악의 대상이 모두 여성이라는 것이다.


터미네이터의 ‘T-X’와 엑스맨2의 ‘레이디 데스 스트라이커’는 T-800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엑스맨의 울버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태이며 외모 또한 출중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 여전사들은 피와 눈물도 없이 잔인하고 냉혹하다는 것이다.


이들보다 한 단계 급이 낮은 모델인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와 울버린은 이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


그러나 관객들은 능력이 뛰어난 여전사들보다 인간미 느껴지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울버린을 응원하게 되고 그녀들이 잔혹하게 파괴될 때 희열을 느낀다.


무찔러야할 악의 대상이 능력과 외모는 출중하지만 인간미 없는 여성이라는 설정이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처럼 느껴지는 것은 지나친 피해의식일까? 강력한 파급효과를 지닌 매스미디어가 바람직한 양성평등관 확립에 앞장서주길 간곡히 요청해본다.


 


 


'여자가 그 나이에…' TV 속 性 고정관념 여전
| 기사입력 2007-12-17 15:10 | 최종수정 2007-12-17 15:34 
 


여성가족부 'TV에서의 성차별 실태와 사례' 모니터링 결과


"여자가 그 나이에 운영본부 실장으로 스카우트되는 것도 대단한데 여동생이 파일럿이라…"


"모두들 최고의 '폭탄'과 최고의 '퀸카'가 만났다고 했었지…"


최근 방영된 공중파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대사다.


텔레비전 드라마와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 남녀 역할과 지위, 외모 등으로 인한 성차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TV에서의 성차별 실태와 사례'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에 따르면 드라마에서는 역할과 지위에 따른 성차별 사례가,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외모에서의 성차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2개월 간 모두 1104건이 지적됐다. 여성부는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17명의 요원과 함께 지난 6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공중파 3사의 드라마, 연예오락 등 25개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했다.


조사 결과 총 1104건의 지적사례 중에서 지위와 역할에서의 성차별이 697건(63%)으로 가장 많았다.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비춰지거나 남녀간 역할과 지위가 불균형을 이루는 등 관념화된 성역할이 영상을 통해 그대로 반영됐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전문 모니터링 요원들이 조사했던 지난해 결과와 일치해 대중매체 내 성역할 고정관념이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차별 사례는 전체 320건(29.0%)이며 연령에 따른 차별은 87건으로 7.9%를 차지했다.


▶'젊으면 유능, 늙으면 무능(?)'


연령에 따른 차별은 드라마에서 많이 발견됐는데, 남성의 경우 연륜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역할이 주를 이뤘고 나이가 많은 여성 출연진은 드라마 구성에서 배제되는 사례가 주를 이뤘다.


드라마에서 전문직 직업은 주로 남성들이 맡았으며 대부분 여성 전문직은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사례가 많이 지적됐다.


또 노총각과 같은 특정 연령층에 대한 편견이 연예오락 프로그램의 소재로 활용되는 사례도 상당했다.


안상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외모로 인한 후광효과가 남성과 여성에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며 "외모와 능력이 비례한다는 암묵적인 믿음이 남녀에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얼짱은 '용서' … 얼꽝은 '야유'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외모에 대한 차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얼짱, 미녀스타, 꽃미남, 폭탄, 지뢰 등 외모 중심적인 묘사가 많았고 외모와 능력이 비례하는 것처럼 표현되는 경우도 자주 발견됐다.


출연자의 신체적 특징이 조롱이나 혐오의 대상이 되며 시청자들에게 '불편한 웃음'을 전달했다는 지적이다.


미남, 미녀는 무엇을 하든지 용서가 된다는 표현으로 외모지상주의가 여전히 TV 프로그램의 주된 '코드'임을 나타냈다.


▶SBS 야심만만 성차별 1위


이번 모니터링 대상 프로그램 중 성차별 사례가 가장 많은 지적된 프로그램은 SBS서울방송의 오락프로 '야심만만'(114건)으로 나타났으며, MBC문화방송의 드라마 '에어시티'와 KBS한국방송의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 '경성스캔들' 등도 성차별 사례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지적됐다.


또 연예·오락 부문에서 '외모에서의 성차별' 1위도 '야심만만'(50건)으로 나타났고 '무한도전' 32건, '연예가중계' 24건,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21건, '웃음충전소' 17건 등의 순이었다.


인터넷상에 '개똥남'은 왜 없을까?
| 기사입력 2010-10-08 17:21 | 최종수정 2010-10-08 17:27  
루저녀ㆍ지하철 유튜브녀 등 여성차별적 조어만 많아


전문가들 “가부장적 남성우월 문화가 사이버에 반영돼”


지하철에서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내린 '개똥녀', 남자라면 군대생활을 적어도 3년은 해야 한다는 '군삼녀', 키가 180㎝ 넘지 않는 남성을 실패자로 규정한 '루저녀', 대학 강의실 앞에서 환경 미화원에게 욕설을 한 '패륜녀', 그리고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지하철 유튜브녀'까지 해마다 인터넷상에서는 여성과 관련한 신조어가 나온다.


주로 특정 상황에서 돌출된 말이나 행동을 한 여성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올라오면 네티즌들은 '○○녀'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여론재판을 벌인다.


그런데 왜 '개똥녀'는 있고 '개똥남'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이 내재돼 있는 가부장적 남성우월주의 문화와 고착화된 여성상이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은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전반적인 문화에 남성우월주의적인 요소가 많은데 이것이 인터넷상에서 그대로 발현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상수 한국여성쟁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여성에 대해 갖는 이상적인 상이 있는데 그것은 순종적이고 정숙하며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라면서 "이런 고정관념이 뿌리 깊이 배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일탈하는 행동을 하는 여성에게 가혹한 평가와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안 연구위원은 "이와 달리 남성의 경우 공격적이며 배려하기보다는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것을 용인하는 경향이 커 같은 실수를 해도 한 개인의 특정한 행위로 보지 않고 남성의 일반적인 현상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성 역할에 대한 이런 고착화된 태도는 성차별로 이어지고 결국 행위적인 차별로까지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성식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는 "인터넷 공간에서 '○○남'은 눈에 띄지 않고 ○○녀가 넘쳐 나는 것은 이러한 논의를 주도하고 댓글을 다는 사람이 주로 남성이기 때문"이라면서 "초창기 인터넷이 도입됐을 때 많은 학자들이 사이버 상에서 남녀평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봤지만 이곳 역시 기존의 사회 문화적인 관습이 그대로 재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개똥남' '패륜남'보다 '개똥녀' '패륜녀'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여성 차별 때문이라면 이를 고쳐나가야 하지만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것 자체를 무조건 나쁘다고만 볼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네티즌들은 예의에서 벗어난 심한 행동에 대한 처벌, 혹은 비난의 방법으로 전달력이 높은 인터넷을 활용한다"면서 "잘못한 행위를 지적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곽 교수는 "인터넷은 오프라인보다 군중심리가 더 크게 작용하기 마련"이라면서 "처음에는 단순히 벌을 주기 위해 올린 영상이 본래 의도와 달리 확대 재생산되면서 대중의 판단력이 흐려지고 마녀사냥 식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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