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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er444
- 작성일
- 2021.7.5
나, 박테리아야
- 글쓴이
- 김대철 글/안예리 그림
푸른길
산소를 만드는 박테리아 이야기이다.
이 책은 수상한 심해원정대 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 바다 속 이야기라는 걸 알려준다.
'나, 박테리아야'는 바닷속 이야기를 다룬 과학동화다.
해양지질학자 김대철 박사님이 쓴 책이다.
어려운 과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만든 책이다.
박테리아가 주인공이 되어 돌고래, 거북이 친구와 해저로 여행을 떠나는 모험이야기로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림은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안예리 작가의 그림이다.
글밥은 있지만 그림이 좋아서 상상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병을 옮기는 나쁜 박테리아도 있지만 착한 박테리아도 있다.
박테리아는 산소를 만드는 일을 한다.
햇빛과 물만 있으면 산소를 만들어내는 시아는
여기저기 다 있다.
박테리아 시아는 거북이 천천이를 만나고 바다를 여행한다.
산소를 만드는 시아노박테리아 시아, 시아의 친구 돌고래 콩콩이, 길잡이 거북이 천천이
이 셋은 깊은 심해 속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여행을 간다.
아래로 아래로 깊이 내려가다가 무섭게 생긴 심해아귀 등불이를 만난다. \
등불이는 이마에 먹이를 유인할 수 있는 불을 키고 다닌다.
이 불이 박테리아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 불 박테리아는 심해아귀와 공생관계를 이루어 오랜 시간 살아왔다..
등불이는 깊은 바닷속을 안내해준다.
바닥 화산지대로 친구들을 안내하는데
용왕 및 용왕의 수하 게들을 만나 잡아먹힐 위험에 처한다.
이런 !
사실 심해아귀 등불이도 이들과 한패에요.
과연 친구들은 이 위험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긑가지 읽게 만드는 이 책은
이야기 형식을 빌어 재미나게 몰입할 수 있게 해 부는 참 좋은 책이다.
재미난 장면은 여기 코로나 라는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나온다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다른 생물에 붙어서 피를 빨아먹고 산다.
동물의 몸에 들어가 폐렴에 걸리게 한다.
돌고래 콩콩이가 여러 나쁜 놈들을 퇴치하는 장면은 통쾌하다.
바닷속 농장에서 만난 식물 같은 관벌레도 만나고 관벌레 안에 유황르 먹고사는 막테리아를 본다.
온천수의 유황을 관벌레가 먹을 수 있게 하는 박테리아다.
아귀와의 대전투는 역시 돌고래 콩콩이의 대활약으로 물리친다.
뜨거운 유호열기 가 붐어나오는 바위틈에 살가는 폼페이벌레는 식물처럼 이동은 못한다.
"우리 거북이는 바다와 육지를 모두 다니기 때문에
조상 대부터 각종 바이러스와 접축을 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항체가 생겼어,
그러니 내 피를 고래에게 조금만 주면 나을 거야."
새우는 천천이 거북의 몸에서 피를 조금 빼내어 돌고래 콩콩이 몸에 주입한다.
깊고 어두운 심해 바다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다.
콩콩이 왈,
"코로나는 원래 박쥐에게 붙어 살았는데 갑자기 인간 몸에 들어왔다고 해.
박쥐나 다른 야생도동물 하고는 공존 관계라 문제가 없는 데 인간에게 치명적인 병을 일으키지."
용왕님 왈,
"저도 잘 모릅니다. 인간은 다른 생물보다 훨씬 늦게 생겼는 데 자기들이 지구의 주인인양
착각을 하고 있지요, 인간이 지구 환경을 파괴해서 갈 곳이 없어진 동물들이 인간 세상을 침범한 결과이겠지요."
지구 최초의 생명은 박테리아라고 결론이 난다.
그러면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산소가 너무 많아도 문제이듯이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아서
지구는 지금 지구온난화가 되어가고 있다.
뜨거워진 지구는 오스트레일리아 바다속 산호초를 죽여버리지
산호초는 바다 생물의 보호소다.,
폭약을 사용하여 고기잡이를 하면 산호초가 다 파괴된다.
인간은 지구에 다른 생명이 살게끔 우리가 고생해서 만들어 놓았더니
스스로 파괴하는군, 결국 제일 먼저 멸종하지 않을까?
지구가 사라지지 않는 한 박테리아는 없어지지 않아,
지구가 사라진다면 운석에서도 생명을 유지하는 게 박테리아야,
물론 인간은 사라지겠지..
이 책은 쉭고 재미난 이야기를 하면 서 지구의 문제를 다룬다.
인간 멸종이 다가왔다고 깨닫게 한다.
그리고 최초의 생명 박테리아가 산소를 열심히 만들어
여러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터전을 만들었다는 걸 배웠다.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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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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