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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
- 작성일
- 2021.12.17
딱 2년 안에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시크릿
- 글쓴이
- 김세희(세빛희) 저
비즈니스북스
"만약 내게 5천만원이 있고 무주택자라면 1시간이라도 빨리 이 책을 읽겠다." 라는 부동산전망 넘버 1, 렘군의 추천사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우선 이 추천사만으로도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제목은 물론 책 표지부터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딱 2년 안에 무조건 버는 부동산 투자 시크릿"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람을 끄는 여타 책들과는 다르게 실제로 알찬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다.
해당 책은 부동산 투자 관련책으로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실제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맞벌이 부부이자 엄마였던 한 사람이 실수요자로써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부분부터 실제 투자를 시작하기까지의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있다. 대부분 사람들의 고민과 크게 다르지 않는 그의 이야기에 시작부터 공감이 가며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어떻게 투자하는지가 상세하게 담겨있기 때문에 실전에 바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결혼 초, 집을 장만한 여유가 없는 이들에게 내집 마련이란 먼 미래의 일로 당연히 처음부터 전세를 생각하는 경향이 많고, 나 역시 그랬다.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는 개념 자체가 좀 위험해보이고, 나중에 형편이 될때 이에 맞춰 사야한다는게 일반적인 상식같은 거라서 차마 그 생각을 거스른다는 것부터가 상상할 수 없었다.
저자와 같은 시기 시작한 친구들은 대출로 집을 사서 시세 차액이 1~2억씩 나기 시작하자, 저자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대출에 대한 개념을 다시 적립하기 시작한다. 대출을 본인 경제에서 감당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내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나 우리는 항상 대출은 나쁜 것, 받으면 바로 갚아야 하는 것으로 배웠기에 이를 활용할 줄 몰랐던 것이다.
이렇게 시작하게 된 부동산 투자로 처음 공부하지 않고 매수한 아파트의 실패 사례와 이를 어떻게 딛고 일어서는지를 보며 평범한 우리들은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되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나 자신을 믿고 투자하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말고 투자할 것! 내 주위에서도 실제로 지방 아파트를 투자한다고 하면 긍정적인 소리보다 부정적인 소리를 더 많이 한다. 다 지나간 옛날 뉴스를 이야기하며 그 지역은 위험하다, 인구가 줄었다 등등.
저자는 단순히 열심히 공부해서 부동산 투자를 해서 돈을 벌어라가 아닌 실제로 부동산 데이터 분석법을 통하여 저평가 지역을 찾고, 그 중 또 저평가 된 아파트를 내 실투자금에 맞게 산정하여 매수하는 방법은 물론, 투자 시 유의해야할 사항과 그것을 객관적인 지표로 딱딱 집어준다. 해당 내역들은 부동산 관련 사이트들에서 무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로 실제 내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지역별 과거 매수, 전세 지수와 입주물량, 미분양 상태 등을 비교해가며 실질적을 예를 들어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거기에 더불어 이에 따른 세금, 대출, 중개소, 세입자들과의 관계, 분양권, 재개발, 지식산업센타 등 투자에 꼭 필요한 핵심만 담아 정리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였기에 부동산 투자 입문자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다. 물론 현재 투자 중인 사람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주는 책이다.
책을 받아보고 한번만에 다 읽게되서, 다시 중간 중간 해당 포인트로 넘어가 실제 내가 투자를 고민 중이었던 지역에 적용해보며 공부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한다. 마저 리뷰를 쓰고 다시 해당 내용을 적용해서 다음 투자처를 확정지어야겠다. 해당 책의 부록에는 반드시 상승하는 아파트 목록이 담겨있다니 저자의 노하우와 자신감에 대해 엿볼 수 있다.
참고로 저자는 유튜브 "3040재테크, 세빛희"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우선 긴가민가한 사람은 해당 영상을 보며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적용 가능하고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좋은 팁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희망적인 문구로 책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부자를 따라 했더니 나도 부자가 되어 있었다." 이 얼마나 가슴뛰고 멋진 문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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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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