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본 베이킹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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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회관에 다니면서 베이킹을 배운지 9개월차....

일주일에 두번 가지만 베이킹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베이킹이든 요리든, 만드는건 워낙 책으로만 배워왔던지라 실전에 응용하는게 필요했다.

하지만 기본중의 기본 단어라던지, 계량의 문제에 부딪치게 되었다...

그러던중 만나게 된 진짜 기본 베이킹책

기존 수피 독자인데다 진짜 기본요리책을 만나면서 아주 맘에 들어

이번 진짜 기본 베이킹책도 머뭇거림없이 예약구매했다

 

정말 베이킹의 '베'자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쉽게 이해하고 실전에 응용할수 있는 책

기본테크닉부분에서는 베이킹 수업시간에 배운 주걱으로 어떻게 섞는지

거품기로 어떻게 섞는지에 대한 방법이 그림으로 상세히 나와 있어 너무나 좋다

이런거 하나도 몇십만원씩 주고 배운다니... 참....

 

각 제과제빵의 레시피에 들어가기 전 베이직 가이드 부분에서

베이킹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익히고 만들기 가장 쉬운 과자에서부터 좀 어렵다는 발효빵까지가

각 챕터별로 이루어져 있고

소단원당 기본을 응용하여 2가지 더 다양한 제품을 만들수 있게 해놓았다

응용레시피는 A,B로 나뉘어져 있으며 기본 레시피과정 옆에 응용레시피도 함께 있어 보기 편하다

하지만 정말 초보자는 자칫 그림의 순서만 보고 잘못할 확률도 있을것 같다

무엇보다 과정이 그림으로 나와 내가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수 있어 좋다

 

쿠키부분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건 마카롱 부분

마카롱 꼭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책들의 레시피는 너무나 어려워서 못 따라하겠는데

진짜 기본 베이킹책은 쉽게 나와 따라해볼 마음이 급 생겼음

그래서 재료 주문해놨다...

 

 

 

쿠키(스쿱과자, 짜는 과자, 써는 과자, 빚는 과자, 틀을 이용한 과자, 선물하기 좋은 과자)

머핀 & 파운드 케이크

타르트&파이

케이크

브레드순으로 되어 있다...

 

그중 제법 따라하기 쉽고 오븐이 필요없던 무스케이크~~~

바로 블루베리무스케이크를 따라해보았다

 

 

만들기 완전 쉽고 초보자도 금방 따라할수 있겠다

그런데 아쉬운건 마지막 마무리에 올리고당과 블루베리를 섞어

위에 코팅해주는거였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굳지 않고 그냥 액체상태더라는...

그것만 빼면 완벽한 블루베리 무스케이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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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수업시간에 가지고 가서 조원들에게 시식해보라고 한 결과

다들 너무나 맛있다고 칭찬일색~~

무엇보다 오븐사용이 없어 기분 좋았다

집의 오븐이 온도가 영... 안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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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무스케익인 티라미수도 만들어보았다

위에는 슈가파우더를 이용해서 마무리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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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너무나 예술적인 티라미수가 완성되었다

선물하기에는 케이크만한게 없지...

 

 

브레드부분이 조금밖에 없어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다양한 레시피 내가 지금까지 본 책들중 가장 많은 레시피가 있고

따라하기 쉽게 만든것 같아 베이킹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진짜 기본 요리책도 맘에 들었지만 진짜 기본 베이킹책은 내가 본 베이킹책중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