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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2367
- 작성일
- 2023.2.20
하쿠다 사진관
- 글쓴이
- 허태연 저
놀
표지부터 산뜻하고 떠나고싶게 만드는 하쿠다 사진관
개인적으로 표지를 구매하고 싶게 잘뽑은 느낌!
가볍고 따듯하게 읽기 좋은 책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사투리도 글의 재미를 더해준다
하쿠다'는 제주도 말로 '하겠습니다' 라는 뜻!
제비의 도움으로 석영의 사진관은 무엇이든 멋지게 촬영하는 힙한 사진관이된다
1년 중 362일은 누군가의 엄마로 딸로 직장인으로 사는 그들은 1년에 딱 3일 바이크를 사는 사춘기로 돌아간다는 바이크 타는 손님들
겁이나서 파혼하려했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건 행운의 영역이라는걸 알게되 킵고잉 한다는 신랑신부
무안구증아이를 둔 옆에있으면 응원해주고 싶은 가족의 이야기 등 사진관 에피소드와
주인공인 제비를 대왕물꾸럭마을의 거대한 문어가 사자로 선택하는 부분은 그장면을 보는것처럼 재미있었다
선택받은 제비는 해녀의 삶을 이해하며, 아이에대한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다른 방법으로 해소한다
책에서 나오는 인물 모두 행복해지는 책이며, 작가의 표현력이 좋은지 어떤 장면들은 사진 처럼 느껴지기도해서 나 또한 힐링되었다
가볍게 읽으면서도 중간중간 마음에 새기는 문장들도있으니 바쁜 연휴가끝나고 힐링타임으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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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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