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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미리내

2012년에 본 영화 디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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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 순
  1. 일본 사람들은 어떤 면에서 무척이나 끈질기다. 제 윗사람이 억울하게 죽으면 그를 모시던 아랫사람들은 악착같이 앙갚음 하려고 애쓴다. 그러다가 제가 목숨을 잃을지라도...1700년대의 일본에서 벌어진 일을 갖고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206분이나 이어지므로 긴 영화다. 지겹지는 않으나, 조금 줄였으면 더 좋았을 것. 칼잡이들의 충성을 보여주는데,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2. 배를 갈라 제 목숨을 끊는 일본의 옛 칼잡이들. 그들을 다룬 영화를 보면 어쩐지 낯설고 마음이 편치 않다. 목숨을 끊어도 어떻게 저렇게 모질게 하나 싶어서다. 그런 모습들을 살아가는 틀 안과 밖을 비추어 가슴을 아프게 하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흑백 영화이지만, 가슴에는 여러 빛깔로 남을 듯하다.

  3. 1960년대 무협영화라 엉성하거나 싱거울 것이라 생각하면 뒤통수를 맞는 영화다. 후진취안(킹후) 감독이 만든 영화는 생각보다 시대를 앞서 간다. 짜임새나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다. 들판에 홀로 서있는 주막집 '용문객잔'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싸움을 구경하다 보면 110분이 훌쩍 지나가버릴 것이다.

  4. 집에서 응석을 부리며 어른들의 사랑을 받아야 할 아이가 엉뚱하게도 싸움터에서 일을 한다면 어떻게 봐야 할까? 기특하다고 생각해야 할까, 아니면 이런 세상을 어떻게 살아 하며 빨리 집으로 보내야 할까? 도이칠란트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맞선 모습을 싸움보다는 그에 따라 사람들이 겪게되는 아픔을 잘 그린 영화다. 안쓰런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그나마 갈채프 중위가 있어, 콜린과 마샤의 줄다리기가 있어 보기에 좋다.

  5. 성경 말씀만 따라 사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어떻게 아버지를 받아들일까? 큰 아들은 아버지의 뜻대로 움직이고, 작은 아들은 제 마음대로 산다면...그런데 작은 아들도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싶어 안달을 한다면...피붙이 사이에서 참사랑을 하지 않을 때 생기는 아픔을 잘 다룬 영화다. 제임스 딘의 풋풋한 모습과 거친 몸짓이 좋고, 짜임새가 뛰어난 작품이다.

  6. 어려운 물음을 주는 영화다.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 바람을 이뤄지게 해주는 방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람이 갖춰야 할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세상살이에 지치고 뒤쳐진 이들한테도 희망을 주고자 있는 '구역'이란 곳을 영화에 담았는데, 묵직하고 깊이가 있어 쉽게 와닿지는 않는 영화다. 155분짜리라 길기도 하고, 때로는 지겨울 수도 있다. 바람을 이뤄주는 방으로 이끄는 이를 잠입자(스토커)라 한다는데, 믿고 따라가 볼까나...

  7. 값비싼 남의 물건을 훔쳐 보란 듯이 살고 싶은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겠지만, 영화에는 많이 나온다. 그런 물건을 가진 사람이 나쁘면 로빈 훗이나 임꺽정도 될 수 있지만,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훔치려는 이가 도둑놈일 뿐이다. 다이아몬드 따위를 털어서 못 다 이룬 제 꿈을 펼쳐보려는 이들을 다룬 영화다. 그들이 꾸는 꿈을 감독이 잘 챙겨줄지 눈여겨보아야 한다. 짜임새는 나무랄 데가 없다. 우리 영화 <도둑들>과 견주어 보면 더욱 즐겁지 않을까 싶다.

  8.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데 어느 날 아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을 때 그 엄마의 마음이 어떨까? 나중에 경찰이 잃어버린 아이라고 데려온 게 엉뚱한 아이라면 또 어떨까? 그 아이는 제 엄마가 맞다고 하면서...엉터리 같기도 하는 이런 일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1920년대에 벌어졌다고 한다. 그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보기에 조금 무겁게 느껴지고 안타깝다. 엄마 노릇의 안젤리나 졸리의 연기가 무척 좋다.

  9. 고을에서 힘만 믿고 제멋대로 노는 사내들을 보면 어떻게 할 것인가? 바로 더 센 힘으로 잡아 죽여버릴 것인지, 저들이 한 짓에 대한 죄값을 갚도록 법으로 다스릴 것인지...사람 마다 생각은 다르다. 미국 서부에서도 이런 일로 총으로 하자는 이와 법으로 마무리 하자는 사람으로 나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존 웨인이나 제임스 스튜어트의 빼어난 솜씨를 보는 게 즐겁다. 리 마빈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다.

  10. 산다는 건 뭘까? 몸과 마음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 때 사는 걸까? 몸은 움직이지 못해도 할 일을 제대로 하면 사는 걸로 봐야 할까? 물에 떨어질 때 잘못 하여 목이 부러진 스페인 사내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피붙이들이 돌봐줘서 살기는 하지만, 제가 움직여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 죽고 싶다면 받아줘야 할까? 스스로 죽을 수도 없는 이를 돕는 일은 나쁜 일일까, 좋은 일일까? 온갖 물음이 나오는 영화다. 침대에 누워서 얼굴과 목소리로 제 뜻을 드러내는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가 좋다.

  11. 아이 때는 어른이 그저 부럽다. 마음대로 술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여기저기 다닐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이와 사랑을 나눌 수도 있으며...그래서 제 나이를 뛰어넘어서 살고픈 아이들이 나온다. 그렇지만 삶은 쉽지 않다. 나이를 떠나서 살면 탈이 나기 쉽다. 1961년의 영국 런던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즐거우면서도 아슬아슬하다. 열여섯 살짜리 꼬마 아가씨가 벌이는 줄타기는 보기에 아찔하다.

  12. 뒷골목에서 마약을 파는 깡패들이 설치는 나라, 그들에게 뒷돈을 받으며 사는 경찰들...그들이 버티고 있는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경찰특공대로서 썩어빠진 경찰들과 마약상들을 쓸어버리려 하는 이들을 다루었는데, 빠르고 거칠게 나아간다. 안타깝게 느끼는 대목들이 더러 있지만, 이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13. 다시 보고싶은 영화란 어떤 것일까? 언제 봐도 지겹지가 않고 가슴을 졸이게 하며 가슴을 뭉클하게까지 하는 영화일 것이다. 이 영화는 어느 영화에도 뒤지지 않을 칼싸움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배려, 풋풋한 사랑, 자잘한 웃음거리, 가슴 아프게 하는 일들을 잘 버무려 놓았다. 3시간 27분을 이어지는 동안 눈을 돌릴 수가 없고 귀를 막기가 싫은 영화다. 이런 영화를 한 편이라도 만들 수만 있다면...영화 감독이라면 바랄 그럴 영화라 생각한다.

  14. 내 집과 내 일자리를 빼앗아 갈 수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볼까? 미국에서 흰둥이들보다 더 잘 사는 검둥이들을 바라보는 흰둥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가 있을까? 그렇게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을 다룬 영화다. 우리 땅에서 그런 놈들을 몰아내야 해! 하고 싶겠지만, 그렇게 한다고 풀어질 일이 아니란 것을 감독은 영화 속에서 보여준다.

  15. 영국이 인디아를 빼앗아 다스리던 때, 사랑하는 이를 보러 인디아에 간 영국 아낙네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냥 사랑하는 사내만 만나면 되는 일인지, 그곳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면서 새로 눈을 뜨게 될지...나라를 빼앗긴 인디아 사람들과 빼앗은 영국 사람들이 서로를 보는 눈길은 어떨지...아름다운 인디아의 모습을 보면서 그 속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짚어보는 건 즐거운 일이다. 데이빗 린 감독의 고른 눈길과 잘 짜맞춘 이야기가 좋은 영화다.

  16. 끓는 피를 어쩌지 못하고 힘도 없고 꾀도 없지만 나서는 젊은이들을 볼 때, 빼어난 솜씨를 지닌 칼잡이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내 갈 길이 아니므로 못본 척 지나갈까, 아니면 애송이들의 그 뜻을 높이쳐서 도와주려고 나설까? 칼싸움으로 섬뜩하기도 하지만, 감독의 따뜻한 눈길과 멋진 칼솜씨가 보는 이들을 잡아끄는 영화다.

  17. 대학 교수인 아버지는 연구만 하고, 그 딸은 아버지 뒷바라지를 하느라 세월만 보내고 있다면, 어떻게 바꿔야 할까? 딸을 시집 보내야 하는데, 딸은 집을 떠나지 않으려 애쓴다면...아쉽지만 딸을 보내려 아버지와 고모는 거짓말을 하기까지 한다. 딸의 행복을 위해서...감독의 따뜻한 눈길이 좋은 영화다.

  18. 세상이 알아주는 하버드 법과대학원(로스쿨)에 들어간 사람이라면 공부에는 이골이 났을 것이다. 그런 이라도 깐깐한 킹스필드 교수를 만난다면 고양이 앞에 쥐가 될 수밖에. 거쳐간 수많은 변호사들이 울고 가기도 했으니...미네소타에서 올라온 시골뜨기 하트가 그런 교수 밑에서 배우며 사랑을 가꿔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 잔잔하면서도 눈길을 끌어가는 대목이 많다. 킹스필드 교수로 나온 존 하우스맨의 연기가 놀라운 영화다.

  19. 사람들이 옆지기를 두고 바람을 왜 피울까? 오래 같이 살다 보니까 이젠 사랑이 식어서 그럴까? 아니면 옆지기의 잘못으로 성이 나서 그럴까? 그런데 옆지기도 잘 해주고 사랑도 식지 않았는데도, 괜시리 끌리는 사람이 있어 바람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옆지기를 두고 그 사람한테로 가야 할까, 빨리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 까? 나무날에만 만나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지만, 어느듯 사랑하게 되었다면 이를 어째야 하나? 화끈하게 보여주는 건 없지만, 아낙네가 바람이 드는 속마음을 하나씩 털어놓는 게 보기에 좋은 영화다.

  20. 세상은 넓고 사람도 온갖 사람이 있다. 나쁜 쪽으로 끝까지 달려가는 이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갈까? 1860년대 일본에서 칼잡이로 나선 이의 삶을 들여다 본 영화다. 칼솜씨 하나만 믿고 살아가는 사내의 외로움과 어리석음이 가슴을 졸이게 하는 칼싸움과 섞여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영화로 보면 괜찮지만, 살면서는 정말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내 이야기다.

  21. 멀쩡한 몸이지만 속은 아프게 살아가는 사내와, 몸과 마음이 모자라지만 천천히 꿈을 꾸며 살아가는 사내가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힘들고 어지러운 제 삶을 돌아보게 될지도 모른다. <레인맨>의 더스틴 호프만과 탐 크루즈가 보여주는 것과 다른 모습이어서 서로 견주어 보면 좋을 영화다.

  22. 크다고 다 좋은 건 아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커야 남들이 알아주는 게 있다. 더구나 포르노 영화에서는. 사내의 거시기를 갖고 하는 얘기다. 배운 게 없지만 거시기 하나만 큰 사내가 살아가는 길은 어떨까? 삼류영화 거리를 갖고 빼어나게 잘 만든 감독의 솜씨가 부러운 영화였다. 볼거리가 푸짐하고, 나오는 노래와 춤도 좋다. 줄리안 무어의 연기도 눈길이 가고...

  23. 이젠 나이가 들고 집에서는 돈을 벌어오는 이로만 봐주는 사내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까? 그래도 좋은 세상이고, 살 만한 세상으로 여길까? 혼인한지 두 해밖에 안 되지만 외로움을 느끼는 새댁은 또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까? 나이가 들면 나아지는 쪽으로 될까? 미국 사람들이 일본에서 제 삶을 돌아보는 영화다. 겉도는 삶에 씁쓸하게 얼굴 짓는 빌 머레이의 모습이 가슴에 와닿고, 스칼렛 요한슨의 안쓰런 모습도 볼만 하다. 미국에서 이런 일을 벌였다면 더 좋았을 것인데...

  24. 오즈 야스지로 감독이 내놓은 영화 <꽁치의 맛>은 어떨까? 가까운 사람끼리 마음을 아프게 하고, 먼 사람들은 다투고 하는 사람들의 삶에서 따뜻하게 바라보는 눈길은 어떨까? 일본의 3대 감독 가운데 한 사람인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영화는 그런 따스함을 푸짐하게 안겨준다. 아버지는 딸을 아끼고, 딸은 집안을 걱정하고, 선생은 제자를 높이 치고, 제자는 선생을 돌보는 세상...우리가 바라는 세상일 것이다. 따뜻한 눈길로 사람과 사랑, 일을 바라보는 영화여서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다.

  25. 아이는 누가 키워야 할까? 우스운 물음이다. 아이의 엄마와 아빠가 키워야지 누가 키워...그런데 아버지는 없고, 엄마는 마약이나 하면서 사내들이나 찾는다면? 어린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고 나라가 엄마한테서 빼앗아야 하는가, 아니면 다른 피붙이들이 아이를 키워야 하는가? 이도 저도 아니면 마음씨 착한 사람들이 키워야 할까? 감독의 물음에 쉽사리 답을 하기가 어려운 영화다. 총싸움이 벌어지고 간이 떨어지게 하는 장면들이 나오지만, 물음은 끝까지 이어진다.

  26. 돈을 벌려고 남의 집에 일해주러 갔다가 그림에 빠진 아가씨. 그림을 그리는 사내와 그림을 사려는 장사치 늙은이, 그 집에 고기를 파는 젊은이가 다 눈길을 주는 이가 되었다. 어느 사내와 사랑을 해야 할까? 그림과 사랑을 나눌 수는 없으니...감독이 지나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아껴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은 영화다.

  27.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세상은 쉽게 그렇게 하게 놓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는 이를 높이 받드는지도 모르고...정치판에서야 더욱 그럴 것이다. 시골에서 나서 주지사가 되기까지 억세게 운이 좋게 올라온 사내의 이야기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표를 얻을 수만 있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고,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은 사람. 제 앞을 가로 막는 이는 누구든 사라지게 하려는 사람. 그는 누구인가? 우리의 본디 모습일까? 낯선 남의 모습일까?

  28. 술 없이는 못 사는 사람...둘러보면 가끔 보이는 이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과 피붙이인 것은 참기가 어려울 듯하다. 몇 해를 밥벌이는 하지 않고 술만 마시는 사내를 뉴욕에서 만나 본다. 그런 사내를 좋다고 하는 아가씨들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술에 빠진 사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구경하는 건 즐거움이 쏠쏠하다. 감독의 솜씨가 잘 녹아있는 영화다.

  29. 사랑이 뭘까? 사내와 계집이 서로를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것일까? 그것을 뛰어넘어 사내끼리, 계집끼리도 나눌 수 있는 것일까? 제 몸이 어떻든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고픈 사람을 만난 이가 나누는 사랑은 어떤 빛깔일까? 사내와 계집을 한 몸으로 보여주는 힐러리 스웽크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30. 제 뱃속의 아이를 마음대로 지울 수 없었던 시절의 루마니아.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쓰는 벗의 부탁으로 도와주려고 나섰다가 황당한 일을 겪는 이의 아픔을 잘 그린 영화다. 그런 도움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을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감독의 솜씨가 놀랍다.

  31. 딸이 아이든 어른이 되었든 시시콜콜 옆에서 챙겨주어야 속이 차는 엄마가 있다면, 그런 엄마와 딸은 사이 좋게 살 수가 있을까? 어렸을 때야 어쩔 수 없이 같이 살았다 해도,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면 엄마 품을 떠나 살고 싶지 않을까? 그런 엄마와 같이 살았다면 나중에 커서 그도 같은 엄마가 될까? 그들의 삶과 사랑이 궁금해진다. 엄마 셜리 맥클레인과 딸 데브라 윙거의 맛깔스런 연기에다, '천의 얼굴' 잭 니콜슨까지 곁들였으니 안 보고 넘어가기가 어려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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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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