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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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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 감독
미셸 공드리 (Michel Gondry) 
 
 
* 주연
짐 캐리 (Jim Carrey) 
케이트 윈슬렛 (Kate Winslet) 
일라이저 우드 (Elijah Wood) 
탐 윌킨슨 (Tom Wilkinson) 
키어스틴 던스트 (Kirsten Dunst)
 


 


* 영화소개


복잡한 플롯과 1인칭 내레이션을 전매특허로 일찌감치


할리우드의 천재 각본가 소리를 들었던 찰리 카우프만은


‘존 말코비치 되기’에 이어 다시 한번 누군가의 뇌속에 들어가는


‘브레인 어드벤처’라는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각본을 썼고


 


‘휴먼 네이처’로 자신의 실패를 뼈저리게 반성했던 프랑스 감독이자


뮤직 비디오 감독 출신인 미셸 공드리는 찰스강에 밤 소풍을 간 두 사람이 얼음위에 누워있는 장면이나, 파도치는 모타우크 해변에 덩그러니 놓인 침대 등 뉴욕에서의 실제 촬영으로 잊을 수 없는 이미지를 스크린에 각인시킨다.


 


 


* 메인카피


지울 수록 특별해 지는 사랑...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기억은 지워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You can erase someone from your mind.
Getting them out of your heart is another story.


 



* 줄거리


평범하고 착한 남자 조엘과 화려하고 따듯한 여자


클레멘타인은 서로 다른 성격에 끌려 사귀게 되지만


그 성격의 차이 때문에 점점 지쳐가고…


 


심한 말다툼을 한 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社를 찾아가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그녀를 지울수록 그녀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사라져 가는 기억 속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럽게만 보이는데
…… 이렇게 사랑은 지워지는 걸까?


 



* 영화 속 니체와 알렉산더 포프의 격언
 
철학자 니체(Nietzsche)의 격언 :



Blessed are the forgetful,
for they get the better even of their blunders.
"망각한 자는 복이 있나니, 자신의 실수조차 잊기 때문이라."
 
시인 알렉산더 포프(Alexander Pope)의 격언 :



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ach praye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ed.


"행복은 순결한 여신만의 것일까?
잊혀진 세상에 의해 세상은 잊혀진다.
티 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살은
성취된 기도와 체념된 소망 모두에 존재한다."


 


 


* 영화 속 대사


 


"왜 나는 관심도 없이 쳐다만 보는
 여자들을 모두 사랑하게 되는 걸까?"



 아니, 넌 클레멘타인을 
 사랑할수 밖에 없었어..


 


안타깝게 사라지는


조엘의 기억속에 남아 있던 클레멘타인이 하는 말


- “나를 기억해 줘요(Remember me)” 


 


 


* 영화 이터널 션샤인 OST
: Beck -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s


 


Change your heart
(마음을 바꿔봐)
Look around you
(주위를 둘러봐)
Change your heart
(마음을 바꿔봐)
It will astound you
(깜짝 놀랄거야)
Now, I need your lovin
(당신의 사랑이 절실해)
Like the sunshine
(햇살처럼 포근한)
And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언젠간 깨닫게 되겠지)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ne
(언젠간 깨닫게 되겠지)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ne
(언젠간 깨닫게 되겠지)
Mm-mm-mm
(음~음~음)
 
 
* 관람평


 


영화에 흠뻑 취해 집중하던 찰나_
그제서야 주연 배우들의 이름과 영화가 소개되는 도입부.
순간 어? 뭐지? 했지만_


추후 그 장면이 주는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이 다소 혼란스러웠는데


알고보니 '존 말코비치 되기' 의 찰리 카우프만의 각본 이었네.


 


기억을 지우려 할수록 행복했던


그녀와의 추억이 더 떠오르는 조엘.


 


짐캐리_ 코미디 영화의 선구자인 그가
이렇게 로맨틱 장르에도 어울리는지 
새삼 그의 연기가_ 그의 표정이 참 돋보였다.



정말 현실세계에도 불행한, 슬픈, 괴로운_
이런 과거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후훗- 영화속이니까 가능한 것이겠지만.


 


어쨌든 안좋은 과거도 한참 지나고 난 후
돌이켜보면 다 추억이 되는 것이니까.


 


나중에 다시 한번 보고 싶다.
또 다른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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