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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현대사 연속기획 6.25 특집 다큐멘터리 ‘코레 아일라’  /


터키 장교와 한국소녀의 60년만의 재회


 


 


 


◆ 터키군 장교와 한국소녀의 60년만의 재회, ‘코레 아일라(Ayla)’


‘코레 아일라’는 UN군의 일원으로 6.25에 참전한 터키군 장교와 전쟁고아인 5살 한국소녀 ‘아일라’(터키어로 달그림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터키군 슐레이만 소위는 빛바랜 사진 한 장과 ‘아일라’라는 예명의 소녀를 찾아 나선다.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음에도 60년 동안 매일같이 그녀를 위해 기도하며 딸처럼 그리워한 터키군 장교와 한국소녀의


극적인 만남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다큐멘터리 ‘코레 아일라(한국인 아일라)’는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를 조명하며,


과연 전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몇일전에 정말 감동적인 다큐를 보았습니다.


여러분들과 같이 보고싶네요^^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터키군의 규모는 15,000여명.


미국과 영연방이 이어 세번째로 많은 규모라 합니다


이 중 칠백스무여명이 한국전에서 전사하였습니다

 

 




 

아일라...
60
년동안 한 순간도 잊어본적이 없는 그리운 이름...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스물다섯되던 해에 그는 전쟁이 일어난 한국으로 갔고


그 곳에서 많은 동료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길잃은 어린 아이...


그가 붙여준 이름 '아일라'
어디를 가든 늘 함께였고 터키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했다 합니다.
그렇게 흐른 세월이 60...  


그에게 딸이나 마찬가지였던 아일라를 그는 지금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제작진은 주한 터키 대사관으로 찾아갑니다


 당시 통역관으로 근무했던 상기 고문.


'안카라학원'은 터키군이 세운 어린이 보육시설입니다.
휴전 이후에도 1960년대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가르쳤다 하네요.
슐레이만 부대가 철수하면서 아일라를 맡긴 곳도 이 곳 안카라학원....
안카라 학원에서 배우고 자란 이들은 지금도 모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 모임의 이름은 형제회


 


 




 


지금 안카라 학원이 있던 자리는 관공서가 들어서고


새롭게 정비되어 옛날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억만큼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유난히 따뜻했던 그들(터키군)이었다. 라고...


 


 




 




 


드디어 찾은 아일라..
벌써 예순이 넘은 아일라도 이제는 할머니.


안카라 학원을 나오고 취업도 하고 결혼도 했습니다.
부모도 형제도 없이 아일라에게 지금 가족이란 아들과 손자 두 명이 전부라 합니다.


그런 아일라에게 제작진이 문을 두드립니다.


소식을 접한 아일라는 너무 감사하다고...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살아있는 동안 단 한번이라도 다시 부르고 싶고, 듣고 싶었던 말 바로 '아일라'


 


 




 


지난 4월 한국은 서른 여명의 한국전 터키참전용사들을 초청했습니다.


슐레이만 부부도 함께...


이 곳에는 사백예순두구 터키군 전사자들 시신이 안치되있습니다.


 


아버지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는 아일라.


같은 시간 슐레이만의 호텔방도 분주합니다.


아일라의 두 손에 쥐어 줄 생각에 이런저런 선물들을 가득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만나러 가는 길 차안에서도 


아일라 얘기만 하면 눈시울이 붉어지는 슐레이만..

 




 

60년의 세월을 거슬러 드디어 만난 두 사람.


그들에겐 더 이상 아무말도, 설명도 필요없습니다. 


 




 




 


다함께 가족사진 찍는 아일라 가족과 슐레이만 부부...


 


 




 




 


터키로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슐레이만부부.


그리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아일라

 

 




 


그 후..터키에 슐레이만씨 댁을 찾아간 제작진.


아일라의 편지를 읽어줍니다. 


 


 




 


툭하면 터키 아빠가 주신 그릇을 닦는다는 아일라.


혼자만의 오랜 그리움이라 여겼는데...


 까마득히 떨어진 곳에서 오랜 시간을 서로 그리워한 두 사람...


 


 




 




 




 


 


열쇠같은 이름 아일라.
친근한 목소리로 '아일라'하고 깨우면 가장 따뜻했던 날들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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