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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chna
- 작성일
- 2019.3.5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글쓴이
- 류쉬안 저
다연
저는 우울할 때 홀로 서점에서 책을 읽습니다. 책에 둘러싸여 정신없이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며 이것저것 읽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기대를 잔뜩 품은 채 심리학 관련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흥미가 떨어져 다른 책을 찾고는 합니다. 근데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깊게 빠져들더군요. 아마도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부족한 나 자신을 끊임없이 뒤돌아보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늦은 저녁이 되어 서점이 문을 닫는다고 방송이 나오도록 책을 읽고 있었고, 책과 안녕을 고하고 나왔는데, 집에 와서도 못 읽은 부분이 계속 떠올라서 결국 주문하게 되었네요. 어쩌면 이 책을 통해 저는 희망을 찾은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얼핏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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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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