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의 프랑스어

하루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0.3.29
프랑스어는 끝음이 자음으로 끝나면 소리가 안나요.
그런데 항상 예외는 존재하는 법! 소리가 나는 끝자음에는 약간의 규칙이 있어요.
LuCiFeR,Q
대문자로 쓴 자음이 보이시죠!
사이마다 모음하나씩 넣었더니 이런 단어가 만들어집니다.
Lucifer / 루시퍼 / 악마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만들어봤어요. ^^
<악마의 자음은 소리가 난다.>
위의 대문자로 쓴 자음이 단어의 끝자리에 위치하면 소리가 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미 배운 것들도 있고 평소에 들어서 아! 그 단어!! 하고 아실 수 있어요.
자! 해 볼게요.
자음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단어들입니다.
L / ㄹ
hotel / 오뗄 / 호텔
hopital / 오삐딸 / 병원
C / ㄲ
parc / 빠끄 / 공원
lac / 라끄 / 호수
F / ㅍ
oeuf / 웨프 / 달걀
neuf / 눼프 / 9
R / ㅎㄹ (R 에르 발음은 표기상 ㅎ를 집어넣었어요.)
jour / 주ㅎ르 / 낮, 날
soir / 스와ㅎ르 / 저녁
amour / 아무ㅎ르 / 사랑
Q / ㄲㅡ
cinq / 쎙끄 / 5
프랑스어는 발음이 다양하고 예외도 많아서 확실히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점들 덕분에 언어가 주는 아름다운 소리로 인정되고 매력적인 언어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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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