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책 서평

류씨
- 작성일
- 2015.2.10
스토리텔링 해법수학 2-1 (2016년용)
- 글쓴이
-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공저
천재교육
교과과정이 개편되고 STEAM
융합형 이라는 듣도 보도 못 한 단어가 툭 튀어나오자마자 엄마들과
아이들은 멘붕!!!
과목 따로 배울 때도 어렵기만 한데 그
많은 과목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꽈배기 꼬듯 꼬아놓으면 어쩌란 얘긴지,,
게다가 이젠 시험도 서술형
100퍼로 낸다 하니...,.
불난 집에 부채질 제대로 하고
계시다는... 그죠?
그래서 엄마들이
연산에 사고력에 이젠 서술형 문제집까지.. 수학
문제집만 세개를 풀리더라구요
그리고 이상하게.. 다들 어려운 문제집만
찾으세요들,,,
상위권, 초상위권,,, 제가 봐도 어려운
수학문제집을 애들한테 들이밀고 틀리면 혼내고 못 풀어도 혼내고,
그러면서 수학은 잘 하길 바라고 좋아하길
바라고..
뭐 남 얘기도 아니죠... 저도 그러고
있으니....
옆집 철이 앞집 순이 어려운 문제도 척척
푼다하니 왠지 내 아이도 잘 풀어 줄 것 같고,,
근데 현신은 아니니까 욱~ 해서 왜!
너만~~ 이라고 버럭질 하고 등짝 스매싱 날리고 애 울리고
그런데 이번에
천재교육에서 나온 개념 중심책, 공부가
즐거워지는 스토리텔링
해법수학 문제집을 만나보고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학습
다이어리를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진도체크를 하면서 자기주도 학습을 해 나갈 수 있다는
한눈에 보이는
스토리텔링해법수학 구성과 특징
준비학습 ▶ 개념학습 ▶ 확인학습 ▶ 정리학습의 단계로 각 단원의 개념을 잡아 갑니다
목차는 다른 문제집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교과서와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라지 마세요..
1단원의 세 자리수를 돈은 어떻게 바뀌어 왔을까? 라는 주제와
접목시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와우~~ 브라보~~~~
접근 방식도 다르고 책의
편집 방식도 완전 다르다요
첫페이지부터 코딱지만한
개념 잡는 공간을
제외하면 오롯이 문제만 잔뜩이던 기존의 문제집과는 달리
문제같은 문제 같지 않은 문제같은 너...
좋쿠먼,,,,,
문제와 개념이 혼연일체, 물아일체의 경지에
올랐어요
지식클릭에서는
왜 화폐의 단위로 금이나 은을 사용했는지 역사와 사회적인 부분까지 살짝 건드려 주어요
서술형에 더해서 STEAM 융합교육
대비까지 그냥되는,,,,
우리나라 건원중보와 세계명작의 주인공인
지니와 알라딘의 콜라보~
요즘 유행하는 깨톡 디자인 친근하죠?
아이들 핸드폰 어마무시 좋아라 하잖아요
읽지 마래도 일단 디자인 이렇게 빠져주면
애들은 안 읽고는 못 지나가요 ㅋㅋㅋ
아직 핸드폰도 모르는 쌩유군도 요건 꼭!
챙겨 읽고 지나가더라구요
백의 개념
알아보기에서는 시간이 조금 더 흘러 지폐와 동전의 개념이 등장합니다..
자 우리 아이 수학 문제 풀면서 경제,
사회 공부 그냥 되겠죠?
한국은행 건물 보더니 예전에 한국은행
박물관에 다녀왔던 얘기도 끄집어 내는 쌩유군
스토리텔링으로 개념 잡고 나면 이렇게
문제도 한번 거하게 풀어줘야죠
문제 보이시죠? 다 서술형이예요
^___________^
백의 자리를 알아보고 나서는 세자리수
알아봐야죠...
개념알기로 깔끔하게 집중요약 해 주었으니
좋쟈냐~~~
지금까지가 개념잡기 였구요..
개념 잡았으면 확인하기로 뿌리를 튼튼하게 해 봅니다
역시나 서술형 문제밖에 보이지 않네요...
자 이제 정리해 볼까요?
문제 참 쉽죠잉??? 수학 싫어라 하는
아이들도 자신감 있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토리플러스에서는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돈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 수 있어요
문제 다 풀었다고 좀 쉬고 가라는
의미이신거죠?
2장의 도형은 국기와
연계해서,,, 3장의 덧셈과 뺄셈은 농장 체험학습
4장의 길이재는
의상디자이너와 6장의 곱셈은 여러 곤충 친구들의 주제와 연결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어요
주제만 봐도 넘 잼나요 그죠?
본책과 따로 구성된
워크북에서는 가벼운 단답형의
문제로 시작해서 스토리텔링 문제를 거쳐...
제법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골고루 다루게
됩니다
난이도 조절을 진짜 절묘하게 적절하게
배치했더라구요
사실 학교에서 서술형 문제 백퍼로 문제를
출제 하지 못 하는 이유가 바로 채점기준 때문이라고 해요
한사람이 다 채점하지 못 하고 여러 사람이
채점하다보니 채점기준이 아무리 정확하게 나와 있다 해도...
분명 모든 케바케를 다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채점이 중구난방이라고 하더라구요
하나의 문제를 두고 A 선생님은 맞다 하고
B 선생님은 틀렸다고 하면
A 선생님이 채점한 아이는 행운이고 B
선생님이 채점한 아이들은 불행인가요??
그럼 안되잖아요..
그리고 정답은 아니지만 아이가 아주
기발하게 문제를 풀었어요... 맞았다고 해야 해요? 틀렸다고 해야 해요?
산넘어 산,,인 것 같아요
쌩유군이 풀어보는 천재교육,스토리텔링해법수학
|
사실 읽기 훈련 잘 된 아이들도 문제집에
정리된 개념잡기 부분은 그냥 뛰어넘어가요...
왜?? 문제 풀러가기
바빠서...
빨리 문제 풀고 놀아야 하거든요....
제가 쌩유군에게 마르고 닳도록 하는
얘기가..
문제
백문제 풀어봐야 아무 소용없다. 한 줄이 되더라도 제대로 개념 잡고 가는 게 훨씬 낫다 해도..
애들은 네 대답만 하고 문제 풀러 눈썹을
휘날리며 달려 갑니다
근데 문제인듯 문제아닌듯 문제인듯...
읽을 수 밖에 없지요?
핸드폰 깨톡창 디자인 보며... 얼마나
좋아라 하던지요..♩♪♬
마치 9년 인생을 산 쌩유군이 10년지기
친구한테 깨톡 받은 듯 기뻐하더라구요
이건 꼭 읽어야 되요 그러는데 빵
터짐요...
담날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조용히 앉아서
문제 풀고 있네요...
에헤라 디여 ♩♪♬ 어깨춤이 덩실덩실
제가 쌩유군 문제집에 동그라미 안 하는 거
아시죠?
왜? 안 하는지도
아시죠?
동그라미 하는 것보다 틀린 문제가 더
많으니... 동그라미 민망할까봐 못 했던 거예요
근데 개념 중심책, 공부가
즐거워지는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에선 마음껏 동그라미 합니다.
그동안 못 했던 동그라미 원없이 한번 그려
보네요
매일 틀렸다고 못 풀었다고 아이만 야단치고
눈물바다 이루던 시간이 이렇게 씐나고 즐거운 시간으로 변했어요
저만 이럴까요?
쌩유군도 문제가 쉬워서 잘 풀린다고 넘넘
좋아라 해요.
게다가 동그라미 팍팍 그려주니 수학에 대한 자신감 완전 업업업 ↑↑↑
아이의 수학실력을 쌓는데 어려운 문제집만이
답이 아니더라구요
가끔은 아이가 수학 앞에서 쫄지마~ 음메
기살어 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문제집도 필요한 것 같아요
전혀 새로운 유형의 문제집
개념 중심책, 공부가 즐거워지는 스토리텔링
해법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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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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