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에 관한 단상

파란하늘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4.9.22
브래드 피트는 1963년 12월생이다.
우리 나이로 52세..그러나 그는 아직 청춘이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왜 브래드 피트가 나이를 먹으면서 더 매력적이고 더 멋져지는지 알 수 있다.
그는 1991년 <델마와 루이스>로 데뷔하였다. 이후 수 많은 영화에 출연하고 최근에는 영화를 제작하며 헐리우드 뿐 아니라 세계영화계에 영향을 미친다.
2000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하였으나 이혼하였고 올해 8월 드디어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브래드 피트는 상업성이 있는 영화 뿐 아니라 의미있는 영화에도 출연하고 제작을 하기도 하였다.
아마 2005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출연하고 그녀와 특별한 관계가 된 후, 상업적이지 않은 영화에도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나는 젊었을 때 <흐르는 강물처럼>이나 <가을의 전설> <조 블랙의 사랑> <파이트 클럽>에서의 브래드 피트도 좋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찍는 <머니볼>이나 <노예 12년> 같은 영화에서의 브래드 피트도 참 좋다.
나이를 먹으면서 더 깊어지는 매력과 내공,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는 많지 않은 배우중 하나이다, 탐 크루즈와 함께.
그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한 번 살펴보자.
너무나 많은 영화에 관여했으므로 나름 기억에 남는 영화들을 선정해보았다.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그의 영화는 영화관에서 거의 다 보았다는 사실에 나도 놀랐다. ㅎㅎ
더 괜찮은 사실은 이 배우의 필모그라피에서 버릴 영화가 많지 않다는 것..흥행을 잘 했든 못 했든..영화를 고르는 선구안도, 영화를 흥행시키는 흥행력도, 영화를 살리는 연기력이나 제작능력도 다 갖춘 배우가 바로 브래드 피트이다.
2014년 퓨리 (Fury)
2013년 노예 12년 (제작 출연)
2013년 월드워Z
2011년 머니 볼
2008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7년 오션스 13
2005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4년 오션스 트웰브
2004년 트로이
2001년 오션스 일레븐
1999년 파이트 클럽
1998년 조 블랙의 사랑
1997년 티벳에서의 7년
1994년 가을의 전설
1992년 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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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