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이 땡겨

수원역 족발집을 몇군데 갔지만

너무 이른시간이라 공통적으로 손님이 많지 않은 것이다.

 

 

 

 

 

 

그냥 한 군데 찍어서 들어가게 된

[불불이 족발]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여심을 많이 저격하려는 부분이 많이 보였다.

앉자마자 빠르게 내어주시는 기본찬과 주문을 받아주셨다.

기본으로 주시는 무생채도 부추무침도 색다름을 전혀 느껴지는 않는 평범함에

서비스 유부국물은 성의가 없게 느껴질 정도로 만족감이 낮았다.

 

 

 

 

 

 

 

들어오기전

투썸에서 더치커피를 사가지고 와

내가 좋아하는 커맥을 즐겼다.

 

 

 

 

 

 

 

마늘족발과 매운 바베큐족발을 반반(大:35,000원)시켰는데

첫 인상은 포테이토와 샐러드로 굉장히 풍성해 보이지만

실제로 양이 적은 듯 싶다. (권선시장 광자네 족발집이 그리웠다.)

맛은 뛰어나다, 별로다 도 아닌 딱 중간이다.

수원역에서 중간으로 살아남기 쉽지 않는데...

 

손님의 수는 매일 다른 듯 싶다.

다른 분의 블로그 추천을 읽었을때는 손님이 많은 곳이라 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처음들어가서 나올때까지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수원역은 공동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 곳이 많은데

식당 안에 전용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인테리어에서도 벗꽃이 느껴질 정도로 좋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5

031-242-5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