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feel~

제시카
- 작성일
- 2021.3.18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 글쓴이
- 노마드 그레이쓰 저
리더스북
얼마전에 읽은 책으로 '디지털노마드' 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다.
노트북과 인터넷이 있다면, 출퇴근의 과정없이도, '월급' 즉 수익이 생길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이제 한국에서만 돈 버는 것은, 인터넷을 어디서나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편협하고 게으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책에서는 '패시브 인컴'이라는 단어를 습득했다. 이는 시간당 보수와는 다르게 유지하는 데 드는 노력이 적은 수익이며 지속적인 개입 없이도 유지되는 수익을 말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벌리는 구조라니...궁금하지 않은가?
저자는 2015년 두살 아이를 위해 핸드메이드 코바늘 아기 모자를 찾다가 'Etsy' 라는 쇼핑몰을 발견한다. 아마존, 이베이 말고 엣시의 정체는 뭐지? 여기서 파는 게 뭐야? 라는 호기심에 둘러보다 아이방에 걸 포스터를 발견, 5달러에 사려고 했더니 '디지털 파일' 이고 '프린트'를 할 수 있다는 독특한 아이템을 발견한다. 다운로드 파일을 판다고? 그래서 시험삼아 예전 포토샵실력을 발휘해서 엣시에 계정을 오픈하고 열개정도의 파일을 올렸으며, 한밤중 주문메일이 도착했다는 알람이 2년 만에 연수입 1억원을 돌파의 시작이고, 4년만에 글로벌, 한국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리는, 글로벌 톱 1% 셀러가 현재진행형이다. 더해, 한국인 불모지인 엣시에 천명이상의 한국인 셀러를 배출해, 미국 본사도 주목하는 멘토이며 국내 유일 엣시 전문 강사라고 한다.
남편이 편집디자이너라, 집에서 종종 일하는 모습을 보는데, 바로 이거다 싶었다.
인쇄물 디자인을 위해, 클릭아트 등등에서 그림파일등을 패키지로 구매해서 사용하는데, 바로 그런 이미지들이 생각해보니 '디지털파일'인 거였다. 지금은 본업에 충실해야 하는 때이지만, 이 책의 내용을 잘 숙지한다면, '패시브인컴'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생소하고, 접하지 않은 것이라, 뭘 이런걸 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을 최근에 자주 접한다. 이 책의 내용 또한 그렇다. 나는 현물로 사는 것만 쇼핑이라 생각했지, '디지털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내가 '프린트'해서 다이어리속지로, 액자안 그림으로, SNS를 꾸미는 폰트로 사용하는 것등이 다 쇼핑목록이 될거라고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차근차근 어떻게 자신과 같은 셀러가 될수 있을지 알려줍니다. 사실 '여러분도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하지만, 나처럼 그리거나 만드는 것과 하등 친하지 않은 사람은, 와~ 이런게 있어! 하고 놀라고 끝날지도 모르는 책이다. 그래서, 프롤로그에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며 '손으로 뭔가 그리는 등 좋아하는 사람' '사진 찍기 좋아하거나 피드 잘 꾸미는' '수채화, 캘리그래피 등''N잡을 원하는''그림판 좀 다뤄본''파워포인트달인''이미 셀러지만, 정보부족인'등으로 범위를 좁혔다.
나, 손으로 그리거나 꾸미는 거 좀 자신있는데? 하는 분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은 책이다. 집콕이 일상이 된 현재, 핸드폰으로 노트북으로 수입이 되는 뭔가를 할 수 있는데, 해야지!! 이 책대로 해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책뒤에 클래스 101에 있는 저자의 강의할인쿠폰이 있다. 책소개에 설레였다면! 실천으로 옮겨서 잠자는 동안에도 돈버는 셀러가 되시길!!
<<웅진북적북적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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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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