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자들은 경락을 많이 받는다. 얼굴에 붓기를 빼주고, 작아보이기 위해서가 아닌가? 보통 경락은 누군가가 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혼자서도 경락을 할 수 있다? 경락에 관심있는 분은 눈길을 꼭 가져야할 책이라고본다. 생각을해보니 몸 전체 혹은 얼굴을 경락으로 풀어준다면, 그만큼 힘이 들수 있겠다. 흔히 사진 빨을 잘 받는 분들을 보면, 이쁘신 분들도 있겠지만, 얼굴이 조그만해야한다. 그래야 비율이 좋다는 이야기로도 나아갈 수 있다. 관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문제는 시간이나 돈이 들여야한다는 것. 그러다보면 그것마저도 기피를하게된다. 이런 분들에게 <셀프경락> 이라는 책이 적합할 것이다. 경락을 하는데 거창하게 준비를 해야할 필요도 없고, 두 손만 있으면 충분하다. 그리고 배우는데 많은 기술도 요구하지않는다. 배우겠다는 의지와 매일매일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충분하다. 단순히 얼굴만 작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연결되어있는 혈, 혈자리, 근육, 림프절 등 과학적으로 연계가 되어있는 점을 활용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정지은 선생님이시다. 3년차 피부관리 경력이라고 하시는데, 책의 내용을 보면 30년 경력은 되는 듯한 내공이다. 탄탄한 이론과 전달력이 뒷받침되니 다양한 매체에서 강사로 활동중이고, '중국호랑이'라는 유튜버로도 독자들과 소통하고있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셀프 경락 마사지의 이론 / 워밍업 마사지 / 고민별 셀프 경락 마사지 총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을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아무 것도 모른채 맨 땅의 헤딩을 할 수는 없는 법이다. 적어도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지 기본 내용을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기본기가 탄탄하면 어떤 동작도 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크서클과 눈 밑 주름에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CHECK POINT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솔직히 경락에 대해서 1도 알지 못하는 내가 보아도 눈에 확 들어올 정도다. 책으로 보아서 이해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QR코드로도 얼마든지 익힐 수가 있으니,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확 떨쳐버리고 배우길 바란다. 이렇게 계속 따라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경락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상상도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