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무슨 소린지 알거같은 3권 

1권 2권 내용이 워낙 불친절..

이걸 1편씩 연재로 봤을땐 정말 이게 뭔소리지 나 드디어 난독증 생겼나봐 좌절하고 하차했는데 입소문이 대단하고 단행본이면 훨씬 이해가 되겠지 싶어서 쫌쫌따리 질러서 조금씩 봄

그래도 역시 1,2권은 불친절한 게 맞아서 재탕을 하면서 다시 곱씹...어도 어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있어서 지른 3권이었음

초반 남주가 제정신 아니네 싶었지만 읽을수록 여주가 더 돌아있는거 같당....을 확신하게 해줌

남주는 그저 사랑에 돌아있을 뿐ㅋㅋㅋㅋㅋㅋㅋ아왜 로판 남주가 사랑에 넹글 돌 수도 있는거지

음독을 시킨 게 사랑해서라니 이게멍게소리야 싶지만 네 볼수록 사실이었습니다 어쩔 ㅋㅋㅋㅋㅋ

가끔씩 뭔소리인지 읽을때마다 표지를 보고 책 한번 보니 효과가 대단하더라 일러를 너무 잘 뽑았음 디자인 표지도 좋지만 이런건 속표지로 넣어주면 안되나 싶고 아쉽고 그렇습니다 예쁜 게 좋은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