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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腹式呼吸) abdominal respiration



단전호흡은 일정수준의 수련이 된 후에 가능한 것인데 비하여 복식호흡은 일반인들도 하루 30분이상 2~3일 이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호흡법이다.



호흡시 올바른자세


 


전신에 힘을 빼고 편안한 자세(책상다리, 반가부좌, 가부좌)로 엉덩이 부위에 방석을 깔고 앉아서 척추를 곧추 세우고, 턱은 약간 (5~10) 안쪽으로 당긴 후 몸의 무게 중심은 엉덩이와 양 무릎이 그리는 삼각형의 중앙에 몸의 무게 중심이 위치하도록 엉덩이를 뒤로 약간 뺀 후 안정된 자세를 유지한다.


 


눈은 지그시 감은 채 마음으로 배꼽을 응시하고 배가 움직이는 것을 여유 있게 지켜보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손은 오른손 위에 왼손을 올려놓되 양쪽팔은 옆구리에 닫지 않도록 하고 양손은 다리와 배에 닫지 않도록 앉으면 잡념이 적어지고 정신집중이 더 잘 이루어진다



호흡방법


 


입을 다물고 코로만 숨을 쉬어야 하며 숨을 들이 쉴 때 배가 나오고 숨을 내 쉴 때 배가 들어가게 한다. 호흡은 절대 억지로 참아서 호흡의 길이를 인위적으로 길 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


또한 정신을 집중해서 조는 상태에서 호흡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호흡을 인위적으로 길게 하게 되면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복부(하단전), 가슴(중단전), 머리(상단전)로 이어지는 기의 흐름이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전신에 기의 흐름이 원활치 못한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호흡을 길게 하거나 들숨과 날 숨의 길이가 불균형을 이룰 때 하복부(하단전)에 기가 너무 많이 울 체되거나 지나치게 부족하여 일시적으로 몸의 컨디션이 나빠질 수도 있다.


 


만약 호흡이 잘못돼 특정부위가 뻐근하거나 아픈 증상이 나타나거나 허기진 느낌이 들 때는 호흡을 무리하게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배꼽에 의식을 둔 후 호흡에 따라 배가 움직이는 것을 지켜만 보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복식호흡이 진행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몸 상태가 정상으로 환원될 수 있을 것이다.


 


호흡의 길이는 처음에 1초 들이 마시고 1초 내쉬는 것에서 5~7초들이 마시고 5~7초내쉬는 정도만으로도 2~3단계 비법을 전수 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복식호흡의 길이가 1초 들이 마시고 1초 내 쉬는 시간을 점차 늘려 나가는 시점은 처음에 의식을 배꼽에 두고 배의 움직임을 지켜보겠다는 마음으로 여유있게 호흡하다 보면 배꼽 주위만 들어가고 나오는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데 호흡을 계속 하다보면 배 전체나 몸전체가 호흡에 따라 같이 움직이는 긴장감을 느낄 때가 온다.


 


그때부터 들 숨과 날 숨의 길이를 같게 속으로 숫자를 세면서 호흡의 길이를 서서히 늘려 나가되 배 전체의 움직이는 느낌에서 긴장감이 사라지면서 아주 부드럽게 들숨과 날숨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면 호흡은 본 궤도에 들어섰다고 판단 하면 된다.



주의사항(主意事項)


 


▶호흡시 재채기나 콧물이 난다면 하복부의 氣가 부족한 것이므로 하단전에 의식을 집중 하고 호흡을 해주면 정상으로 돌아 올 것이다.


 


▶만약 호흡도중 영적인 관문이 개발되면서 가벼운 환청, 환각, 환시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눈을 뜨고 호흡을 하고 그런 현상에 집중치 아니하고 무시하고 정신을 집중하면 그런 현상은 곧 사라지게 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복식호흡시 눈이시리고 가렵거나 눈물이 날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복식호흡을 하게되면 下丹田(하복부)과 上丹田(뇌)사이에 기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이때 몸 앞의 正中央인 임맥이 아직 충분히 열려 있지 못한상태이므로 氣가 상단전으로 올라갈 때 任脈(임맥)이외의 눈쪽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자극을 하기 때문이며 몸속에 탁기가 많을 때는 더욱 심할 수 있다. 그러나 호흡법만 제대로하면 금방 사라지는 현상이므로 이로인한 부작용은 일시적인 것이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런 경우 효과적인 대처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우선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턱이 안쪽으로 당겨져서 호흡을 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이 안쪽으로 있지 않으면 下丹田의 氣가 전중을 거쳐 목을 淪漫?코밑 인중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턱밑에서 막혀 목이나 입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옆의 턱과 볼을 통하여 눈으로 과도하게 흘러들어가 눈이 가렵고 시리며 쉽게 충혈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올바른 자세로 호흡하는 것도 호흡을 잘할 수 있는 비결중에 하나인 것이다. 턱을 안쪽으로 당기는 각도는 방석을 엉덩이에 깔고 앉아 눈을 지긋이 떳을 때 시선이 배꼽밑 바닥에서 70cm~1m 쯤을 바라보면 된다. 그리하면 목에서 인중쪽으로 기가 잘 소통되고 눈쪽으로 기가 흩어지기보다는 상단전쪽으로 바로 올라가기 때문에 눈에서 느끼는 이상현상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복식호흡을 마친후에는 곧바로 안면, 가슴, 복부, 옆구리, 등, 팔, 다리 등을 마사지 해준 후에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신체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1단계를 몰라도 2~3단계를 할 수는 있으나 1단계를 마스터하고 2~3단계로 들어가면 이후에 일어 날 수 있는 어떤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가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1단계를 충분히 완성한후에 2~3단계를 신청하기 바란다.


 


호흡은 가급적 낮고 가늘며 고르게 그리고 길게 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하게 욕심을 낼 필요는 없으며 예지나 투시 등의 영적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좀더 체계적인 수련 단계를 밟아야 하므로 일시적인 환각, 환시, 환청과 같은 것에 집중하지 말 것을 조언해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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