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이야기

긍정넉넉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9.2.6
[번개 이벤트] 새해 목표를 도와주는 책!
질문 : 작심삼일 NO! 새해 목표를 도와주는 책 혹은 새롭게 시작할 때 용기를 주는 책은 무엇인가요?
=> 새해 목표를 도와주는 책은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으며 발견한 문장입니다.
바로 그때 하루살이 한 마리가 그물에 부딪힌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거미줄이 하루살이를 꼼짝 못 하게 묶어 버린다. 그 하루살이는 겨우 몇 분 전에 태어났을 것이고, 거미그물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몇 시간 후면 수명이 다 되어 죽게 되었을 것이다. 하루뿐인 삶이 하루살이의 삶이다. 단 한순간이라도 허비하지 않고 바쁘게 살아야 하는 삶이다. 아침에 태어나 저녁에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채우게 될까? [중략] 하루살이의 천적은 <시간>이다. 1초, 1초가 하루살이의 적이다. 거미가 무섭다 해도 <시간> 그 자체에 비하면, 단지 시간을 잠복시키는 요인일 뿐 온전한 의미에서의 적은 아니다. p.288
하루살이뿐 아니라 제게도 천적은 <시간>입니다. 2019년부터 근무일지를 30분 단위로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허투루 버리는 시간이 많은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일상도 30분 단위로 적어봤더니 퇴근 후 허비하는 시간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운동하고 공부하고 책 읽기에도 퇴근 후 시간은 빠듯합니다. 그런데 막연하게 시간이 부족하다고만 생각했지 어디서 시간을 허비하는지 몰랐는데 <YouTube> 보는 시간도 꽤 차지하더라고요. 뉴스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데 활용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길로 새는 경우도 종종 있음을 알고 놀랐습니다. 하루살이의 하루뿐인 삶을 떠올리면서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면 새해 목표를 연말까지 지속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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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