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ice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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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의 도른자들
글쓴이
테사 웨스트 저
문학동네
평균
별점9.4 (22)
Bookicebreaker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당연히 당신 옆에도



                                 -프롤로그-




 





 



1. 지난날의 나의 '도른자 들'



나의 20대 초반에는 '군대'라는 것이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할 것 다 하고, 24살에 군대를 갔다. 사실 그냥 쉬러 간 것이다.



내 20대 초반의 직장사람들은 속된 말로 '미친 사람' 들이 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모든 사람들이 존재했다. 아니, 더 심했다 범죄자들이었으니 말이다.



군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가장 친한 동기가 발을 다쳤다.



모든 이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질타의 이유는 '나는 힘든데 넌 안 힘드니까'



그 때부터 동기는 지옥이 시작됐다. 



 



2. 군대의 도른자들



할 것 다 하고, 24살에 군대를 갔다. 사실 그냥 쉬러 간 것이다.  20대 초반의 직장사람들은



속된 말로 '미친 사람' 들이 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모든 사람들이 존재했다.



아니, 더 심했다 범죄자들이었으니 말이다.



군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가장 친한 동기가 발을 다쳤다.  모든 이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질타의 이유는 '나는 힘든데 넌 안 힘드니까' 그 때부터 동기는 지옥이 시작됐다. 



그러던 어느 날 부대가 뒤집혔다. 그 친구가 사라졌단다. 



이유를 물어보니 같은 중대의 선임이 그 동기에게 다가가 말을 했다고 한다.



" 나는 니가 숨쉬고 있는 것도 싫으니 생활관에서 나오지마. "



이 말을 듣고 그 동기는 자살을 하러 간 것이다. 그 동기가 돌아오고 그 동기에게



말을 해줬다. 나의 지난 날들을, 그 이후 동기는 부대를 옮겼다.



 



3. '사무실의 도른자들'



 



저자인 Tessa West (테사 웨스트) 는 뉴욕대학교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며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고학력자인 웨스트가



과연 사무실의 도른자들을 알까? 책을 읽어보니 이 사람의 케이스는 '대한민국'의 



우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녀는 도른자의 유형을 7가지로 나눈다.



<강약약강형>,<성과 도둑>, <불도저>, <무임승차자>,<통제광>,<불성실한 상사>



<가스라이팅형>



 



어찌, 내 사무실에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4. 감정싸움 대신 '도른자' 의 행동을 기록하라.



 



정말로 명쾌한 답이지 않는가 ?나는 저 7가지를 다 겪어봤다.



사실 저자가 아는 '척'을 하며 책을 썼다면 나는 그냥 책을 덮어버렸을 것이다.



내가 가장 괴로웠던건 '가스라이팅하는 상사' 였다.



가스라이팅은 명백한 범죄이며,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마지막에는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둔다. 결국에는 피식자는 '바보'가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절대 허투루 쓴 책이 아니다. 근데 번역서는 번역을 잘못하면 꽝이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다. 일러스트부터 본문의 내용까지



너무 완벽하다 오랜만에 읽어봄직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파트가 끝날때마다 요약을 해주는 친절한 편집방식을 지녔다.



모든 파트중 중복되는 것은 중요한 것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말라는 것,



그리고 기록을 하고 '착한아이 컴플렉스'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절대로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말라는 것이다. 



 



5. 친누나의 '사무실의 도른자들'



 



이 책을 읽기 전 직접 겪었던 일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이 책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누나는 천성이 고약했다. 문제는 '방구석 여포' 였다는 점이다.



집에서는 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가족에게 함부로하고 안하무인이지만



회사에서는 여기저기 휘둘리며 고통스러워 했다. 누나의 도른자는 명문대 심리학과를



나온 유부남으로 수시로 '성희롱'을 일삼았다. 심리학과를 나왔으니 '심리조종'에는 능했고,



누나는 점점 피폐해져갔다. 반응을 하고 거절을 하려고하면 누나를 회사내에서 '바보'로 만들었다.



매일 울며 보내는 날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평소에 친했던 방송사 기자에게 연락을해서



기자들 명함을 5개만 달라고 부탁했다.



 



누나에게 명함을 주며 말했다. "그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을 시간,장소와 같이 적어놔.



그리고 명함은 모두가 볼 수 있게 책상에 올려놔 모든 준비가 되면, 저 사람들한테



전화해서 말해"  기자에게 연락은 하지 않았지만,깔끔하게 해결되었고 얼마 전에는 승진했다며



연락이 왔었다. 거듭 말하지만 이 책은 허투루 쓴 책이 아니다. 나는 도른자를 겪고있는 모두가 



지옥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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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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