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bobbie80
- 작성일
- 2021.4.25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 글쓴이
- 김키미 저
웨일북
나는 자기 개발서 책을 너무 좋아한다. 20대 때부터 40이 넘은 지금까지 아프니까 청춘이다 로 시작해(?) 요즘 읽는 책은 마흔이, 오십이 되었습니다 류의 20대 30대 때도 지금도 여전히 관계 스스로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끊임없이 하며 여전히 수많은 책을 읽는다.
나를 브랜드화하기로 했다 제목부터 내가 그동안 읽던 책들과 너무 다르다. 자존감 높이기, 관계에 대한 성찰, 지혜롭게 살기등등 우선 밑바탕에 나 자신을 낮추고 읽어야 하는 책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나를 브랜드화하기로 했다니 일단 스스로 자존감도 자신감도 넘쳐야 스스로 내 뱉을 수 있는 단어가 아닌가! 그것 만으로도 멋졌다.
40대의 내가 스스로를 브랜드화할 수 있을까?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자기개발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키미 작가님 때문에 브런치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벌써 6-7년 전, 브런치라는 앱에서 작가님과 수많은 작가님들의 다정하고 때론 날카로운 주옥같은 글들을 많이 읽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앱 안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술술 읽어 갔던 것처럼 이 책은 술술 읽혔다. 그리고 너무 재밌었다.
무심코 자주 접하고 있는 기업 스무 곳을 선정하여 기업 고유의 철학, 브랜드를 찾아가고 기업으로 키우기까지의 과정들 그들이 어떻게 고유한 이미지를 찾게 되고 브랜딩화 되기까지 스토리를 읽기 쉽게 풀어준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는데 기업의 브랜드 전략이 이렇게 쉽게 읽힌다고? 계속 이 책은 읽는 내내 유쾌하다.
마케팅 : 타인에게 "저는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것?
브랜딩 : 타인으로부터 "당신은 좋은 사람이군요"라는 말을 듣는 것?
이 구절에서 나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될지 생각해 보았다. 내 안의 빛나는 나를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숨은 정체성은 무엇일까?
잠시 스스로가 브랜드화가 돼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해보았지만 얼른 집어넣고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는 몇몇 동생들이 생각나 장바구니에 선물용으로 담았다.
짧은 일화가 생각난다. 남편 옷을 샀는데 그 브랜드는 신생 브랜드다. 하지만 그 대표님은 예전엔 캠핑 브랜드를 착실하고 감각 있게 꾸려 나가던 분이었고 늘 옷이 예쁘고 소재도 좋았기에 남성복을 만드셨다길래 바로 회원가입부터 하게 되고 주문부터 했다.
그 사람에 대한 신용 그 사람이 만들던 브랜드에 대한 믿음과 팬심이 오래 지속되니 그냥 무조건 믿게 되는 거 같아 나한테 브랜드는 그런 것인데 이 책에서 딱 그 부분을 짚어 줬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래도록 소중한 것들을 손때 묻히듯 자기의 것으로 만들고 자신 있게 오직 스스로를 믿고 남들 앞에 오픈할 수 있는 자신감 오래도록 보고 싶은 브랜드들 그 브랜드들을 만든 사람들이 스쳐 지나갔다. 늘 호기심과 질문이 많은 키미 작가님의 글들을 닮은 호기로운 책이었다.
서평을 쓰는 이 시간마저 즐거운 그런 책이다.
덧 - 요즘 글쓰기에 관심 있는 나에게 와닿았던 구절
“글을 공개적으로 써라 어떤 글을 쓰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한 문장으로 답할 수 있도록 해라”라는 명료한 조언도 너무 좋았다.
그래서 글감을 차곡차곡 모아야겠다 생각했다.
이 구절을 마음에 새기고
“꼭 해내야 할 단 한 가지를 정하자, 무엇을 해야 할지 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가 선명해졌다? 단 하나의 To do를 위해 Not to do를 이행하는 것이다”
이 구절도 밑줄 쳐야 할 대목이 참 많은 책이다!
“씨앗이 어디로 날아가서 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발 없는 글이 천리를 날아가서 어떤 기회를 물어다 줄지 모른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가 사람들에게 어떤 좋은 의미지로 각인될 수 있는가 정의해보고 나다움에서 더 성장해 브랜드다움으로 이 책을 읽고 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웨일북으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를 브랜드화하기로 했다 제목부터 내가 그동안 읽던 책들과 너무 다르다. 자존감 높이기, 관계에 대한 성찰, 지혜롭게 살기등등 우선 밑바탕에 나 자신을 낮추고 읽어야 하는 책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나를 브랜드화하기로 했다니 일단 스스로 자존감도 자신감도 넘쳐야 스스로 내 뱉을 수 있는 단어가 아닌가! 그것 만으로도 멋졌다.
40대의 내가 스스로를 브랜드화할 수 있을까?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자기개발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키미 작가님 때문에 브런치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벌써 6-7년 전, 브런치라는 앱에서 작가님과 수많은 작가님들의 다정하고 때론 날카로운 주옥같은 글들을 많이 읽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앱 안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술술 읽어 갔던 것처럼 이 책은 술술 읽혔다. 그리고 너무 재밌었다.
무심코 자주 접하고 있는 기업 스무 곳을 선정하여 기업 고유의 철학, 브랜드를 찾아가고 기업으로 키우기까지의 과정들 그들이 어떻게 고유한 이미지를 찾게 되고 브랜딩화 되기까지 스토리를 읽기 쉽게 풀어준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는데 기업의 브랜드 전략이 이렇게 쉽게 읽힌다고? 계속 이 책은 읽는 내내 유쾌하다.
마케팅 : 타인에게 "저는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것?
브랜딩 : 타인으로부터 "당신은 좋은 사람이군요"라는 말을 듣는 것?
이 구절에서 나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될지 생각해 보았다. 내 안의 빛나는 나를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숨은 정체성은 무엇일까?
잠시 스스로가 브랜드화가 돼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해보았지만 얼른 집어넣고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는 몇몇 동생들이 생각나 장바구니에 선물용으로 담았다.
짧은 일화가 생각난다. 남편 옷을 샀는데 그 브랜드는 신생 브랜드다. 하지만 그 대표님은 예전엔 캠핑 브랜드를 착실하고 감각 있게 꾸려 나가던 분이었고 늘 옷이 예쁘고 소재도 좋았기에 남성복을 만드셨다길래 바로 회원가입부터 하게 되고 주문부터 했다.
그 사람에 대한 신용 그 사람이 만들던 브랜드에 대한 믿음과 팬심이 오래 지속되니 그냥 무조건 믿게 되는 거 같아 나한테 브랜드는 그런 것인데 이 책에서 딱 그 부분을 짚어 줬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래도록 소중한 것들을 손때 묻히듯 자기의 것으로 만들고 자신 있게 오직 스스로를 믿고 남들 앞에 오픈할 수 있는 자신감 오래도록 보고 싶은 브랜드들 그 브랜드들을 만든 사람들이 스쳐 지나갔다. 늘 호기심과 질문이 많은 키미 작가님의 글들을 닮은 호기로운 책이었다.
서평을 쓰는 이 시간마저 즐거운 그런 책이다.
덧 - 요즘 글쓰기에 관심 있는 나에게 와닿았던 구절
“글을 공개적으로 써라 어떤 글을 쓰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한 문장으로 답할 수 있도록 해라”라는 명료한 조언도 너무 좋았다.
그래서 글감을 차곡차곡 모아야겠다 생각했다.
이 구절을 마음에 새기고
“꼭 해내야 할 단 한 가지를 정하자, 무엇을 해야 할지 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가 선명해졌다? 단 하나의 To do를 위해 Not to do를 이행하는 것이다”
이 구절도 밑줄 쳐야 할 대목이 참 많은 책이다!
“씨앗이 어디로 날아가서 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발 없는 글이 천리를 날아가서 어떤 기회를 물어다 줄지 모른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가 사람들에게 어떤 좋은 의미지로 각인될 수 있는가 정의해보고 나다움에서 더 성장해 브랜드다움으로 이 책을 읽고 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웨일북으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