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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ij
- 작성일
- 2019.7.2
사각형 다시보기
- 글쓴이
- 박교식 저
수학사랑
이 책은
초등 1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의 교과에서 사각형이 어떻게 표현되고 정의되는지.
사각형에 대한 다양한 특성과 종류는 어떻게 설명되고 있는지
각 학년별 교과의 내용을 포함하여 배우게 되는 사각형의 모든 것을 담백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사각형의 정의
초등 1학년 우리는 사각형을 네모라고 부른다.
사각형이란 단어는 초등 2학년 때 처음 접하게 되며, 초등 2학년, 초등 4학년에 우리가 정의하는 사각형은 조금씩 달라진다. 사각형을 4개의 선분으로 갇혀진 부분을 사각형 영역(사각 영역), 사각형, 사각형의 외부.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눈다는 것도 교과에서는 정확히 표현되거나 배우지 않는 부분인 것 같다.
북한에서는 사각형이 아닌 4각형과 같이 숫자를 넣어 표현한다는 내용과 세 부분이 아닌 두 부분으로 나눈다는 내용도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사각형의 구성 요소
대각선이란 용어는 초등 4학년에 도입되기 시작하지만 대각이란 표현보다는 '마주보는 각'으로 표현된다.
대내각이란 한 외각에 인접한 내각에 대한 대각. 중학 3학년 수학에서 도입된다고 하는데..
생소하다 ^^
사각형의 내각의 합이나 외각의 합을 설명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로 방법으로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각형의 종류
책의 그림이 무척 재미있다 ^^
사각형의 종류를 설명하고 각 사각형마다 넓이를 구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좋다.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는 오목사각형, 황금사각형 등 특별한 사각형에 대한 내용과
다양한 사각형이 되는 조건과 성질,
원에 내접, 외접하는 사각형에 대한 내용들도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초등 1학년 우리는 네모를 세모보다 먼저 배우면서 모호한 표현으로 설명을 시작한다.
아직 울 친구들이 어리기 때문일까? ㅎ
처음부터 명확한 설명으로 사각형을 정의해주면 어떨까?
이런 저런 사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공식)이 서로 헷갈려 잘못 푸는 친구들을 많이 봤다.
왜 그런 공식이 나왔는지 궁금해하지 않았을까?
이유도 모르고 그냥 외우는 것이 쉬웠을까?
자꾸 헷갈리고 다시 복습하고.
그러면서 익숙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넓이를 구하는 방법도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며 그 이유를 생각해보게 한다면
그렇게 어려워하거나 헷갈려하지 않을 것 같다.
울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는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이 이런 책을 한 번쯤 읽어보고
정확한 표현과 이유를 설명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물론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학생들이 스스로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 책 꼭 한 번씩 읽어보셨음 한다.
사각형 다시보기를 읽어보다 보니 삼각형 다시보기 책도 궁금해 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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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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