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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ols
- 작성일
- 2023.10.21
날마다 섬 밥상
- 글쓴이
- 강제윤 저
어른의시간
제목만 봤을 땐 해녀분의 이야기인가 했는데.
시인이자 섬 활동가님의 섬사랑 여행기이자 섬 맛집 이야기였네요.
처음으로 접하는 섬과 그 곳에서만 나는 특산물과 토속요리 _ 처음 보는 것들로 가득하네요.
그리고 낮선 손님을 한 식구 처럼 대하는 인심은 도시에선 보기 힘든 따뜻함이었어요.
그리고 저도 미역 참 좋아하는데요 독거도에 산모각이라는 미역은 자연산 돌미역과 사람의 합작품이라고 하네요. 미역바위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장고도란 곳에선 해삼 하나로 보물섬을 만들었다는데.
20년 이상 된 주민들에게 공평하게 배당금을 준다고 하네요.
와 진짜 너무 꿈같은 곳 아닌가요 ㅎ
그리고 제가 구운 생선으로 자주 해먹는 국이 있는데.
남도에서 젓국 혹은 간국 이라고 하네요 ㅎ
그리고 해초로 만든 바옷묵도 참 별미같네요 ㅎ
물만 부어 끊이기만 해도 맛난 홍합.
울릉도 토종홍합밥은 맛도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해보고 싶은 홍합밥.
말똥성게는 쌉싸름한 맛이 강하고, 보라성게는 녹진하고 단맛이 강해 부드럽고 고소하다는데. 참말 바다속 먹거리는 무궁무진하네요 ㅎ
다시마 , 거북손탕국 , 군소무침 , 흑해삼볶음 처음 보는 요리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집순이는 어디 인지도 모를 섬마을 여행을 책으로 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작은 섬들이 바다가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남아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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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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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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