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부키

부린이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2.5.9
이 고양이의 자세는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아래 사진을 살펴보세요. 스핑크스 자세를 한 고양이, 과연 어떤 상태일까요?
자, 설명이 참인지 거짓인지 맞춰 보세요.
자 시작합니다!
도전! 나도 100점 고양이 집사!
정답을 확인하려면 스크롤을 내려보세요.(글씨가 흰색으로 되어 있어요)
❶-참
고양이 집사들이 알아두면 좋을 상식 : 스핑크스 자세
스핑크스 자세는 진통을 줄이는 자세, 즉 고통을 가장 덜 느끼게 하는 자세예요. 사람으로 치면 태아의 자세와 같죠.
스핑크스처럼 엎드린 고양이는 너무 고통받지 않고 쉴 수 있고 졸 수 있지만 긴장을 완전히 풀지 않고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아요.
긴장을 완전히 풀었다면 몸을 둥글게 말고 누워 있겠지요. 그리고 어떤 감정도 보이지 않아요.
우울증이 있는 고양이는 이 자세를 자주 취해요. 먹고 놀고 애정표현을 하거나 몸단장을 할 의욕이 없기 때문에
반은 졸고 반은 깨어 있는 이 자세로 있는 거예요.
우울증이 심해서 앉은 자리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 고양이도 있어요.
고양이에게 청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우리는 이런 고양이들이 앓고 있는 심리적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느낄 수 있어요.
- 『고양이 집사 자격 시험』 본문 중에서 발췌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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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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