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사진
보슬비

Page 23, 다섯번째 문장

이미지

추가한 순
  1. 나는 파전을 이웃에 돌리는 책임을 맡았다.

  2. 신발 끈을 못 매서 헤매는데 엄마가 대신 매주셨다.

  3. 그의 편지들은 이미 지나간 과거의 기록들이지만, 오늘의 내게는 충실한 추억의 파수꾼이다.

  4. 사랑의 열정을 불러낸 어린 두 소녀를 위한 - 훈제 옥스텅

  5. 넌 늘 어딜 그렇게 보고 있는 거지?

  6. 그놈의 창경원 벚꽃놀이에서 부모 잃은 아이들이 그렇게 많대잖아, 글쎄.

  7. 바람의 신음 소리가 가득한 좁고 음침한 통로를 걸어가는 나의 귓전에는 아직도 그의 헛소리 같은 경고가 맴돌았고, 우주복의 무게 때문에 어깨가 자꾸 구부러지는 듯했다.

  8. 내 동생 채즈는, 파리에서는 형편없는 식사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 말은 절대적으로 옳았다. 나는 르 프티티 쟁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다. 아래층에 전시된 온갖 종류의 이국적인 갑각류들 가운데서 선택을 하면, 그것을 탁자가 있는 위층으로 날라다 주었다. 매우 맛이 있었지만, 내가 먹고 있는 것의 이름을 물어볼 배짱이 있었다면, 그 음식을 그렇게 즐기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9. 그는 자제심을 잃었다. "내 편지를 뒤졌군!"

  10. 이미 두 시간이 지난 뒤였다.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었다. 몇 번을 소리쳐 불러 보았지만 웅성거리는 바람 소리뿐 아무런 대답도 들리지 않았다. 민석은 불길한 마음을 떨쳐버리려고 안간힘을 쓰며 집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몇 번이고 집으로 전화를 했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11. 아직 여기서 죽은 사람은 없어! 가족이 땅에 묻히기 전에는 그 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구 -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이 달라서 내용이 틀릴지는 몰라도..

  12. 오늘 오후에 책들을 세어 봤더니 1천4백92권이더구나. 내 생각으론 그게 행운의 숫자 같다. 그 숫자는 콜럼버스가 미대륙을 발견한 기억을 떠올려 주는데, 네가 가려는 대학이 콜럼버스의이름을 땃으니 말이다.-역시나 다섯번째 문장이 없어서 4번째 문장으로 대신..

  13. 내 이세상 도처에서 쉴 곳을 찾아보았으되, 마침내 찾아낸,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은 없더라..- 다섯번째 문장이 없어서 첫번째 문장으로 대신..

  14. 이것은 만만찮은 작품 목록이었기 때문에 펠프스 여사는 매우 놀랐고 흥분했다.

  15. 그러자 모로시니는 당장 앵무새의 목을 비틀어 버렸다네.

좋아요
댓글
6
작성일
2004.5.18

댓글6

  1. 대표사진

    suzukisora

    작성일
    2005.2.7

  2. 대표사진

    suzukisora

    작성일
    2005.2.7

  3. 대표사진

    보슬비

    작성일
    2005.1.28

  4. 대표사진

    kresico

    작성일
    2005.1.28

  5. 대표사진

    YSN2531550

    작성일
    200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