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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럼
- 작성일
- 2022.1.21
적소적재
- 글쓴이
- 유규창 외 1명
플랜비디자인
현 시대의 인사관리 접근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적재적소 접근법' 그리고 '적소적재 접근법'이다. 같은 말처럼 들리지만, 이 두 가지는 다른 결과를 가져다준다. 과연 그 차이는 뭘까?
적재적소 접근법은 속인주의 인사관리로, 사람을 찾아, 사람을 보고 자리를 제안하는 방식이며, 적소적재 접근법은 직무주의 인사관리로 필요한 일에 꼭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다. 이전 사회는 속인주의 인사법이었다면, 이젠 점점 직무주의 인사법으로 바뀌는 추세다.
어떻게 보면 적재적소 접근법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 어울리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다 보니,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실제 많은 기업이 적소적재 접근법으로 변화를 시도했지만, 잘 이뤄지지 않는 점이 있었다.
책 <적소적재>는 총 4부에 걸쳐 실제로 기업과 조직에 사용할 수 있는 개념과 평가 방법 그리고 실제 사례까지 꼼꼼하게 포함되어 있었다. 일, 노동 그리고 역할이 직무와 어떻게 다른지부터, 직무주의를 적용해 채용 및 평가하는 방법 등 대기업뿐만이 아닌, 중소기업과 공기업까지도 사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책처럼 모든 기업이 공정한 한국 사회를 위한 직무주의로 바뀌길 바라본다.
'플랜비디자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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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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