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웃는 장례식》이 2025년 제4회 광주시 <올해의 한 책> 후보 도서에 올랐습니다. 

도서선정협의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1·2차 심의를 통해 후보 도서 6권이 선정되었고, 

<올해의 한 책>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가 12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모두 웃는 장례식》을 사랑하는 독자님들의 소중한 한 표를 전해 주세요.  

* 기간 : ~ 12월 26일까지

* 참여 : https://url.kr/dhqgkd

   모든 이에게 선물이 된 할머니의 생전 장례식   

“죽은 뒤에 몰려와서 울고불고한들 무슨 소용이야?

살아 있을 때 한 번 더 보는 게 낫지.”

《모두 웃는 장례식》은 암에 걸려 곧 죽음을 맞게 될 할머니가 ‘생전 장례식’을 치르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창작동화입니다. 암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을 해서 몇 달 만에 집으로 돌아온 윤서의 할머니는  건강이 악화되어 삶을 마감해야 하는 시간이 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할머니는 죽은 뒤에 장례식을 치르기보다는 살아 있을 때 그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삶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일날에 생전 장례식을 치르겠다고 말합니다. 

할머니의 뜻에 따라 생전 장례식을 준비해야 하는 가족들은 모두들 정신이 없습니다. 슬픔으로 가득 찰 것만 같던 할머니의 생전 장례식을 준비하면서 서로 거리를 두고 살던 가족들은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됩니다. 

화창한 여름날, 할머니와 알고 지낸 여러 사람들과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치른 생전 장례식은 어떤 모습일까요?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과도 같은 감동의 시간이 뜨겁게 사람들의 가슴속으로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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