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볼 팬더밍/ 박찬우 지음

브랜드 팬덤이란

'특정기업의 브랜드나 제품, 서비스를 지지하고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공동체와 그들이 공유하는 문화'를 의미합니다....브랜드 팬덤은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만큼 원한다고 쉽게 만들 수 있거나 단기간 내에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계획이 필요합니다..(101p)

인지단계(제품과 브랜드를 알게되고)--> 호감단계(호기심발생)--> 질문단계(확신을 갖고)--> 구매를 통해-->옹호단계(다른사람에게 추천)--> 여기서 옹호자(지지자)들을 육성하고 팬으로 발전 시킴--> 팬들을 연결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구축하도록 해야함.

브랜드 팬덤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소셜미디어, 디지털 기술의 진보

참여와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주요 타깃

기업이 소셜 웹에서의 시행착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된 점(환경 조성)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

브랜드 팬덤 문화를 통해 다른 고객들에게도 경험과 참여를 이끌 수 있다...(106-107p)

디지털 크라우드 컬처 4가지

사람들에게 소셜 웹은 불만족스럽고 불안한 현실을 떠나 다양한 소통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 입니다. 모든 놀이에는 규칙이 있듯이 기업이 고객들의 놀이터에서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싶다면 그들이 즐기는 방식, 즉 메시지를 담는 방식을 이해하고 따라야겠죠. 그래서 디지털 크라우드 컬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12p)

디지털 크라우드의 새로운 놀이터인 소셜 웹에서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잉여코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한다는 것은 장기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랍니다...(117p)

소셜 웹에서의 재미는 무조건 웃기려고 드립 치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이 주는 뜻밖의 재미'라는 것을요. 바로 잉여코드의 새로운 시각입니다.(118p)

있어빌리티는 ....초기에는 부정적 허세를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었으나 이제는 소셜 웹에서 자신을 포장하고 연출하는 브랜딩의 기술처럼 중요한 능력이 되었습니다. 있어빌리티를 허세, 거직, 사기라고 몰아붙이면 소셜 웹의 재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누구를 있어 보이게 만드느냐?', 즉 있어 보이는 주체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마저 중요하게 다루어야 합니다...(125p)

인스타워시는 인스타그램과'~할 자격이 있는'을 뜻하는 worthy의 합성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가치가 있는, 즉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나의 있어빌리티가 높아질 만한' 이라는 의미입니다...그들이 스스로 찍어 올린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127p) 인스타워시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가치가 있는'에서 '소셜 웹에 올릴 만한 가치가 있는'으로 확장되었습니다(129p)

여러분의 브랜드나 제품,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얼마나 자연스럽게 찍히느냐가 중요합니다. 기업이 나서서 직접 만들고 확산하는 콘텐츠보다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하고 홍보하고 확산하는 환경을 만들고 제공하는 데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131p)

대중은 덕후가 되고 싶어 하지도 않고 또 웬만한 노력으로는 덕후가 될 수도 없음을 잘 알지만, '덕후의 경험'만큼은 간절히 원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취향의 선구자로서 덕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덕후들은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원합니다...자신이 좋아하고 흥미 있는 것을 넘어 남에게 어떻게 보이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이 반영됩니다. 이는 사람들을 쉽고 빠르게 연결하며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IT기술의 발전에 기인합니다(137p)

덕질이 이제는 전문적인 능력으로 우대받기 시작했습니다. 덕후를 취향의 영향력자로 활용하거나 덕후와 협업할 때는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덕후는 기업보다 그 브랜드와 제품을 더 잘 아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140p)

브랜드 팬덤을 구축할 때 디지털 크라우드 컬쳐를 적용하는 부분이 많으니,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