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치

소설보다도 술술 읽히는 역사책으로 교양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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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진왜란과 두 차례의 호란. 조선왕조에 대한 민중의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조정은 북벌론을 받아들이지만, 실제는 국내안정을 위한 만 오천의 수비군 북벌론은 오히려 중국을 통한 문물교류의 장을 가로막아 조선을 고립시킨다 서얼 출신으로 이윽고 연행길에 오른 박제가는 실용적인 학문에 눈을 뜨고 파격적인 중상론을 주창하며 개혁을 모색한다. <열하일기>의 박지원이 서문을 쓴 박제가의 <북학의>. 이른바, 북학파를 만나보자.

  2. 조선은 한반도의 남쪽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을까? 중국이 아닌 다른 세계에 대한 조선의 심상지리를 엿보다. 신숙주의 눈에 비친 일본과 유구(현재 오키나와)의 풍습과 실상. 믿음직한 출판사의 완역과 저렴한 가격이 만족감을 더할 것.

  3. 서양 중세의 영주는 정말 농노에게 초야권을 행사하였을까? 만일 그러했다면 영주가 갖는 초야권의 근거는 무엇인가? 혹시 초야권은 '앙시앙 레짐'에 대한 계몽주의자의 질곡인가? 최근 질좋은 역사서를 거듭 출간하는 푸른역사. 국내저자에 의한 흥미로운 서양사 대중서의 모범.

  4. 오늘날 껌보다도 싼 과일... '한낱' 바나나로 미국의 역사를 진단하다. 저자의 탁월한 안목에 포착된 미국과 바나나의 역동적 관계. <설탕과 권력>, <감자이야기>와 나란히 꽂힐 수 있을 법한 비교적 덜 알려진 문화사의 수작, 재미난 서술구조.

  5. 천지창조는 치즈에서 구더기가 일어난 것과 같다? 방앗간 주인. 교회에 의해 독점된 기독교 교리를 반박하다. "위로부터" 진행된 전일적인 기독교 질서에 민중은 어떻게 대응하는가? 엉뚱한 방앗간 주인과 교회의 대립을 통해 유럽의 정신세계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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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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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o8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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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to8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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