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라면 글쓰기에 대한 책을 펴내도 되겠다. 김병완 작가는 '도서관에서 만난 만 권의 책이 선사해 준'아라는 문구가 표지에 적혀있다. 

"'글쓰기'는 생존하고, 추구하고, 극복하고, 이겨내고, 성공하고, 무엇보다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되었다." - 김병완

제목처럼 내용도 너무 좋다. 실제적인 글쓰기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우리는 세계의 어떤 것들도 열정 없이 이루어진 것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 헤겔

위대한 철학자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준 책이었다. 

정희모 교수님의 [글쓰기의 전략]도 반가웠다.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글쓰기를 잘 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된다고도 적었다. 

이 책도 역시나 제목만 읽어도 공부가 될 것 같은 중요한 글쓰기 책이다. 늘상 글쓰기 공부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즐겁게 덤비라고 용기를 주는 것 같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서도 그 책에서 읽어 낸 작가의 생각과 풀이와 해석이 너무 좋아서 계속 책을 읽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