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냐 러쎌 크로... 물론 멋진 배우임에 틀림없다.

영화의 예고편은 글레디에이터의 "；막시무스"；보다 더 멋있을 지도 모른다는 인상을 준다.하지만 얼굴을보자.

!

보았는가!

역대 로빈 "；훗"； 배역 중 가장 "；오울~~드"；하고 "；더어~~티"；해 보인다.

생각해 보면 왕년의 캐빈 코스트너가 꽃미남은 아니더라도 귀공자 타입이지 않았는가...

그래도...사실은 러쎌 크로에게 딴지 걸고 싶은 생각은 없다.

큰형님 같은 친근한 인상에다, 필자를 분장해 놓아도 딱히 이보다 나을릴 없기 때문이다. ㅡㅡ"；

그러나 이 영화의 진짜 문제는 다음이다.

물론 다들 이미 눈치 챘으리란 생각이 들지만 엉뚱한 상상을 하는 이들도 있으니까

다음의 포스터를 보면 아핫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얜 쫌 아니지 싶다....

아니 뭐 차별이니 뭐니 그런게 아니고, 로빈 "；훗"；하면 딱 미녀가 나와야 한다는 기대감이

누구든 있지 않은가! 아닌가 ㅡㅡ?

덕분에 본 영화는 오로지 중세 액션/전쟁물로 그치고 말 것 같다.

명장인 스콧 감독의 취향이 바뀌었는지, 동시대물인 "；킹덤 오브 헤븐"；에 비하면....흠냐....

그래도... 한마디 더 붙인다면...

블랑쉐 누님도 저런 복장을 해서 그렇지, 꾸면 놓으면 이쁘다는....

암튼 매주 영화관 가서 예고편만 실컷 보고 오는데,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