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
  1. 나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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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봄의 창작동화 시리즈 중 4~6권인 <잠이 오지 않아요>, <갈색 구두>, <시계나무>이다. 4~6세 유아 그림책들이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좋아하다보니 이 책을 받아들었다. 창작동화들답게 새로움 느낌을 준다. 한 권  한꿘 마다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들이 확실하다. 아이들에게도  읽는 재미와 유익함을 줄것이다. 그림책 답게 아이가 혼자 읽기에도, 부모가 같이 읽기에도 , 잠자기전 머리맡에서 읽어주기 좋은 책들이다. 그림책이라 아이들 혼자보아도 좋아할것이다. 



 












잠이 오지 않아요



이예지 글그림

생각나눔 | 2022년 04월





유치원이나 유아원에서 낮잠 잘 시간에 잠이 오지않는 아이를 억지로 재우려 한다면 아이도 보모도 힘들테지만 아이가 책을 보며 상상하다 잠이들 수 있을 것 같다. <잠이 오지 않아요>는 가장 눈에 띄어 이 책들을 선택하는데 일조하였다. 읽는 내내 아이처럼 즐거웠고 곧 잠에 빠져들것 같았다.  그림체도 너무 마음에들고 작가가 일러스트 감각이 뛰어난듯하다.


 '졸립지 않을 땐 억지로 자지 않아도 괜찮아'



 재우고 싶은데 그런 소리하면 안되지! 하지만 억지로 재우려들면 반동으로 오히려 더 자려들지 않을 것이다. 함께 이 그림책을 보며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책의 의도는 '나 혼자 잠자리가 아직도 어색하고 불편한 아이, 자기전에 꼭 책을 읽어줘야 하는 아이, 무슨 꿈을 꾸는지 모르겠지만, 행복한 꿈을 꾸면 좋겠는 아이' 등에게 권하고 있다. 그들이 읽으면 좋아할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이건 어른의 바램이고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다보면 책 속의 아이들이 아미와 그 친구들이 각자 꿈나라로 가는 것을 자신도 가고 싶게 만들어줄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림책을 보다 스르륵 잠이 들면 가장 좋겠지만 끝까지 보고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그림책 뒷편의 색칠이라도 칠해야 할듯하지만, 아이들은 색칠까지 가기전에 잠이들것이다. 잠자기전 인사는 해야지! "잘자 친구들! 행복하고 즐거운 꿈 꾸도록!"



 











갈색 구두



최혜전 글/륭 그림

생각나눔 | 2022년 04월





 



주인공이 개인줄 알았는데, 아기 늑대였다네요. 늑대와 숲 속의 친구들 이야기였어요. 아기 늑대가 자고 일어나 아침을 준비합니다. 맛있게 아침을 먹고 외출준비를 하는데, 멋지게 차려입었어요. 이제 마지막으로 멋을 부릴 차례에요. 아기늑대가 정말 좋아하는 멋진 갈색구두를 신으면 패션의 완성을 이룰 수 있는데, 어? 갈색구두 한 짝이 안보이네요? 온 집을 다찾아보았는데, 구두 한 짝이 안보여요. 친구들에게 물어보아요. 


 "내 구두 한 짝이 사라졌어! 혹시 보았니?"



아기 늑대는 구두 한짝을 신고 사라진 구두 한 짝을 찾으러 다닙니다. 소식을 들은 친구들도 함께 걱정해주네요. 결국 구두를 찾지 못하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온 아기 늑대에게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옵니다. 각자의 손에는 아기늑대를 위로한 선물들을 들고서 말이죠. 구두를 잃어버렸을 땐 슬펐지만 친구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기늑대가 행복해 하네요.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린독자인 친구들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친구들에게 의논해 보자구요. 누리봄의 생각처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봄처럼 세상을 희망차게 가꾸"게 되길!



 












시계나무



박현은 글그림

생각나눔 | 2022년 04월





 



숲 속의 시계나무는 모두에세 시간을 알려줄 수 있음에 자부심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심하게 바람이 불어 그만 시계침들이 다부러지고 말앗어여. 시계나무는 실망감에 빠졌어요. 그리고 더이상 시간을 알려줄 없음에 슬퍼햇어요. 친구들도 시계나무를 위로해주었어요. 하지만 시계나무는 위로보다 슬픔이 컸나봐요. 결국 친구들도 떠나게되었네요. 그러던 봄날 엄마 새가 날아와 시계나무에게 부탁하였어요.



"내가 곧 알을 낳아야 하는데, 너의 멋진 시곗바늘 위에 아기 새 둥지를 지어도 되겠니?



이미 실망감에 빠진 시계나무는 짓든말든 마음대로 하라고 하네요. 엄마 새는 부러진 시곗바늘을 이용하여 멋진 집을 지었어요.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것이겠죠.  멋진 집에서 아기새가 부르는 노래소리에 시계나무의 슬펏던 마음도 풀렸어요. 친구들도 다시 찾아왔어요. 이젠 시계나무도 시계나무의 친구들도 알았을거에요. 사람은 어떤 모습이든 소중하며, 자신을사랑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을거에요. 어린 친구들도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겠죠? 시계나무와 친구들이 행복해했던것처럼 독자인 친구들도 자신을 사랑하면 행복할거에요, 그렇죠?



 



누리봄의 창작동화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소중함을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시리즈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책들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림책뿐만 아니라 그림책 마다 베드타임 스토리북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그림책들이었다. 아이들 스스로도 몰입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 생각한다. 많은 유아 어린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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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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