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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하)
글쓴이
스탕달 저
열린책들
평균
별점9.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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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끝없이 분투하고 의심과 방황을 하며 노력하는 삶을 살았던 쥘리앵 소렐.

 그 속에서 사랑을 하고 행복을 느끼며 절망감도 품었던 그는 타인과의 관계, 타인을 의식하는 삶을 지속하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잃어간다.

 결국 감옥이라는 타인의 시선이 차단된 공간에서 진정한 자아와 자유를 깨닫게 된 쥘리앵은 햇빛이 아름답게 비추던 날, 삶의 마지막 순간에 평화로운 행복을 느끼게 된다.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자기 자신의 실존 가치를 어떻게 투사하고,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는 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내 첫 번째 어리석음은 마치 누군가가 내 말을 듣고 있기나 한 것처럼 여전히 위선적이라는 것.

  두 번째 어리석음은 살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도 살고 사랑하는 일을 등한히 하고 있다는 것……. (…)

  내가 외로운 이유는 그 때문이야. 정의롭고 선하고 전능하며 심술궂지도 않고 복수에 굶주리지도 않은 어떤 하느님이 없어서가 아니란 말이야……."   (p.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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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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