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이 넘나 귀여운 쿠키런!

아이가 읽고 또 읽고 하는 책인데 이번 책은 또 투탕카멘, 좀비 소재라서 더 끌렸던 듯.

사이맥 행성의 락스타 콘서트에 간 브브 일행

대사에 뜻 풀이도 되어 있는데,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어릴 때 어른들이 하는 말이었는데 이제 책에서 보는구나. 격세지감.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 강

그림으로만 봐도 웅장하다.

필리핀의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부근에 위치한 석회동굴 안에 흐르는 강이다.

이곳의 다양한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1999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브브의 역사탐험으로 이렇게 즐겁게 술술 읽으며 상식을 키울 수 있다.



라떼의 기억이 사라진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온다. 천사의 소행이었다.

스포일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파리 카타콤에서의 페스츄리와 버블

장소마다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카타콤은 로마시 주위의 초기 그리스도교 지하묘지를 뜻했으나 의미가 확장되어 모든 지하묘지를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페스츄리의 멘트가 넘나 귀엽다!

생 페스츄어리 교단의 수녀, 이름은 페스츄리

포크를 쥐는 자! 신의 이름으로 심판한다! ㅎㅎㅎㅎ



쿠키런 어드벤처 마지막은 항상

쿠키 인간형 버전의 짤막 에피소드인데 이번 에필로그는 라떼, 날 기억해봐요!

애잔하다 ㅠ ㅠ



그리고 그 옆장에 세계 역사 탐험 총 정리가 되어 있다.

책에 나온 장소들이 교과서 연계 내용이었다니.

학습에도 도움이 되겠구나.



부록으로 ‘펀펀 퀴즈런’ 소책자가 있었는데

쿠키런 1,2,3권 읽은 친구들이 풀기 좋은 내용이다.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미로라던지 재미있는 활동도 할 수 있어 독서활동으로 좋을 듯하다.



쿠키런 어드벤처 인기있는 이유가 있구만.

이야기 곳곳에 아이들에 좋아할 만한 웃음 코드가 콕콕 박혀있고, 다양한 지식도 쌓을 수 있어 다음 책도 기대된다.

과연 라떼의 기억이 되돌아올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